전자랜드, 9년 만에 1순위 지명권 얻다…조쉬 셀비 지명!
- KBL / 이재범 / 2017-07-21 03:2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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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 외국선수 드래프트 실질적 1순위(공식 5순위)로 전자랜드 유니폼을 입는 조쉬 셀비 |
[바스켓코리아 = 이재범 기자] 인천 전자랜드가 2008년 이후 9년 만에 외국선수 드래프트 실질적 1순위 지명권을 가져갔다. 전자랜드는 단신인 조쉬 셀비(186.7cm)를 뽑았다.
2017 KBL 외국선수 드래프트가 21일 새벽 2시 30분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렸다. 가장 관심이 쏠린 건 어느 팀이 1순위 지명권을 가져가느냐다.
이번 드래프트부터 지명권 추첨 확률이 새롭게 적용되었다. 플레이오프 탈락 4팀은 16%, 6강 플레이오프 진출 두 팀은 12%, 4강 플레이오프 진출 두 팀은 5%, 플레이오프 준우승 1.5%, 챔피언 0.5%의 확률로 1~4순위 지명권 추첨을 한다.
이후 챔피언결정전 진출팀 또는 전 시즌 정규리그 성적 순위대로 10순위와 9순위를 정한다. 남은 4팀을 대상으로 전 시즌 성적 역순으로 40~10%의 확률을 부여해 5~8순위 지명권을 결정한다.
드래프트 추첨에서 가장 먼저 나온 건 서울 삼성이었다. 삼성은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 진출 팀으로 1.5% 확률을 가졌는데 가장 먼저 나왔다. 삼성은 두 명의 외국선수와 재계약을 했기에 1순위와 20순위로 자동 정해졌다. 이로 인해 안양 KGC인삼공사 역시 2순위와 19순위 고정이다. 삼성이 1~4순위로 나오면서 고양 오리온의 지명권도 10순위로 결정되었다.
12% 확률을 가진 인천 전자랜드가 삼성 다음으로 나왔다. 전자랜드는 실질적 1순위 지명권인 5순위를 가져갔다. 전자랜드가 외국선수 드래프트에서 1순위를 지명한 건 2008년 리카르도 포웰(실질적 4순위)를 뽑았을 때다.
세 번째 나온 건 역시 12% 확률의 원주 동부였다. 동부는 6순위이자 실질적 2순위 지명권을 가졌다. 네 번째 구슬은 서울 SK. SK는 테리코 화이트와 재계약을 성공해 전체 4순위에 배정되었다. 이로 인해서 SK는 2라운드에서 17순위로 전주 KCC보다 먼저 외국선수를 뽑을 자격을 얻었다.
안드레 에밋과 재계약 한 KCC는 자동적으로 3순위이며, 2라운드에서 가장 늦은 18순위로 에밋의 동료를 선택할 수 있다.
4개 구단이 나왔기 때문에 남은 전주 KCC 40%, 부산 KT 30%, 창원 LG 20%, 울산 모비스 10%의 확률로 남은 순위를 정했다. 재계약으로 이미 순위가 결정되어 있는 KCC가 2번 나온 뒤 30% 확률의 KT가 나왔다. KT는 7순위, 실질적 3순위 지명권을 가졌다.
KCC가 또 반복으로 나오다 10%의 모비스가 먼저 나왔다. 모비스는 8순위, 실질적 4순위이며, 창원 LG가 9순위, 실질적 5순위로 결정되었다. 10순위(실질적 6순위)는 앞서 언급한 오리온이었다.
2라운드는 1라운드의 역순이다. 2라운드는 오리온, LG, 모비스, KT, 동부, 전자랜드, SK, KCC 순이다.
전자랜드 유도훈 감독은 실질적 1순위로 조쉬 셀비를 지명했다. 이후 지명 순서에 따라 선수를 지명 중이다.
사진_ 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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