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회 MBC배] 우석대 간판 스타 이우균, "목표는 우승이다"
- 대학 / 박정훈 / 2017-07-07 00:51:05
![]() |
[바스켓코리아 = 영광/박정훈 기자] “연습한 대로 하면 될 것이라는 마인드를 갖고 있다."
우석대는 6일 영광 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 보조체육관에서 펼쳐진 제33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영광대회 남대2부 A조 예선 세종대와의 경기에서 87-66으로 승리했다. 2연승과 함께 A조 1위로 준결승전에 진출한 우석대는 오는 7일 B조 2위 서울대와 결승 진출을 다투게 된다.
이날 우석대는 막강 화력을 뽐내며 남대2부 최강의 진면목을 보여줬다. 빠르고 정확한 속공 전개를 통해 기선을 제압했고, 세종대가 지역방어를 꺼내 든 후반전에는 소나기 3점슛을 퍼부으며 존을 초토화 시켰다. 16개의 3점슛과 함께 87점을 넣은 우석대의 대승은 어떻게 보면 당연한 결과였다.
팀의 간판 스타 이우균(175cm, 가드, 2학년)은 세종대 전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그는 상황에 따라 긴 패스 또는 드리블 질주를 적절하게 선택하며 우석대의 빠른 공격을 이끌었다. 상대가 수비를 지역방어로 바꾼 후에는 수비수들을 따돌리는 빠르고 정확한 패스로 동료들의 3점슛 폭발에 기여했다.
경기가 끝나고 만난 이우균은 “오늘 경기 이겨서 좋다. 1위로 편하게 올라갔다. 오늘 경기 잘했기 때문에 다음 경기도 잘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전하며 A조 1위로 준결승전에 진출한 것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날 이우균은 속공 상황에서 공 운반의 임무를 맡았다. 그는 마치 미국프로풋볼(NFL) 선수처럼 빠르면서도 정확한 긴 패스를 선보였다. 이에 대해 이우균은 “많은 연습을 통해 나온 패스였다. 항상 그런 상황을 보면서 생각했다. 공을 줘야 하는 입장이다. 최대한 정확하게 주려고 했다.”며 많은 연습과 생각을 통해 패스의 정확도를 끌어 올렸다고 밝혔다.
이우균이 속공 전개 과정에서 시도하는 긴 패스를 가장 잘 활용한 선수는 3학년 가드 박근홍(184cm)이었다. 그는 수비 성공 이후 바로 질주하며 그 누구보다 먼저 중앙선을 통과했고, 그 순간 이우균이 길게 건네준 공을 받아 속공 득점으로 연결했다.
이우균은 자신의 패스를 잘 받은 박근홍에 대해 “너무 호흡이 잘 맞는다. 오랫동안 같이 해왔기 때문에 정말 편하다. (패스를 해주면) 넣어줄 것이라는 믿음이 있다. 그런 호흡이 정말 잘 맞는다.”고 전하며 박근홍에 대한 깊은 신뢰를 표했다.
이날 세종대는 후반전 내내 지역방어를 펼쳤다. 존을 상대한 느낌과 풀어가는 과정이 궁금했다. 이우균은 “우리는 지역방어를 공략하는 패턴이 있다. 우리가 연습했던 대로 하면 어떤 지역방어도 상관 없다고 생각했다. 패스를 해주면 동료들의 3점슛이 넣어줄 것이라고 믿었다.”며 많은 연습과 동료들에 대한 믿음으로 지역방어를 쉽게 격파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번 대회에 임하는 목표와 각오를 물었다. 이우균은 “지금까지 우승을 위해 왔다. 목표는 우승이다. 우승을 위해서 내가 더 열심히 뛰면서 팀을 살리는 역할을 하고 싶다. 연습한 대로 하면 될 것이라는 마인드를 갖고 있다.”며 우승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사진 =김우석 기자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박정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