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배 프리뷰 B조] 선두 확실 고려대, 나머지 3팀 치열한 2위 경쟁
- 대학 / 이재범 / 2017-07-04 05:4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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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편집부] 2017 남녀 대학농구리그가 치열한 순위 경쟁 속에 모두 막을 내렸다. 뜨거운 여름과 함께 대학농구는 계속 된다. 4일부터 14일까지 11일간 영광 스포티움에서 제33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영광대회가 열리는 것. 이번 대회에는 남자 1부 대학 12팀, 남자 2부 대학 6팀, 여자 대학 6팀 등 총 24팀이 참여한다.
남자 1부 대학의 경우 상위권 주축 선수 국가대표 차출이나 부상으로 전력이 다소 약해져 대학농구리그만큼 재미있는 승부를 예고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선 KB국민은행과 함께하는 MBC배 전국대학생 FIBA 3X3농구 영광대회(7월 13~14일)도 함께 열려 보고 즐기는 것에 그치지 않고 참여까지 가능하다.
흥미로운 MBC배를 좀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조별로 각 팀의 전력을 살펴보았다. 두 번째로 고려대의 우세 속에 성균관대, 경희대, 건국대가 2위 싸움을 뜨겁게 벌일 B조다.
[성균관대학교] 2017 대학농구리그 5위(9승 7패)
성균관대는 올시즌 재도약에 성공했다. 2013년, 2015년 전패의 굴욕을 뒤로한 채 9승 7패를 기록하며 5위에 올랐다. 대학농구리그 팀 최고 승률도 달성했다(56.3%). 팀의 재건이 어느 정도 완성단계에 접어들며 중위권의 강자로 우뚝 섰다.
돌풍의 비결은 프레스 디펜스다. 성균관대는 올시즌 프레스 디펜스를 대표하는 팀으로 발돋움했다. 성균관대 김상준 감독의 결과물이다. 김상준 감독이 초대 대학리그 중앙대를 통합우승으로 이끈 핵심 전술이다. 여기에 지난 2년간 개인 기량을 갖추고 있는 선수들을 대거 영입하며 전술의 완성도를 높였다.
성균관대 전력의 핵심은 단연 이윤수다. 2년 차에 접어든 이윤수는 성균관대 골밑의 기둥이다. 김상준 감독은 지난해 이윤수가 부상 당했을 때 성균관대 리빌딩의 주축이기에 최대한 아꼈다. 이윤수는 김상준 감독의 믿음에 보답했다.
골밑만 강하면 그 쪽에 수비가 집중된다. 이를 풀어줄 외곽 득점 자원이 필요하다. 김남건이 올해 놀라보게 달라진 기량을 뽐냈다. 다소 기복이 있는 건 아쉬웠다. 그럼에도 김남건과 이윤수가 내외곽의 두 축으로서 자리를 잡고 이재우에 신입생 양준우가 가세한 가드진도 안정된 경기 운영으로 팀을 이끌었다.
대학농구리그 개막 전 김상준 감독은 “일단 탈 꼴찌를 목표로 삼겠다. 1차 목표가 달성되면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리겠다”는 말을 남겼다. 대학농구리그 정규리그가 끝난 현재 김상준 감독은 1차 목표와 2차 목표를 모두 달성했다.
성균관대는 기세를 몰아 이번 대회에서 돌풍을 일으킬 듯 했다. 지난해 MBC배에서도 준결승에 진출한 바 있다. 같은 조에 속한 고려대보다 약해도 경희대, 건국대보다 전력상 우위다. 다만, 부상이란 변수를 만났다. 양준우가 U-19 대표팀 차출로 전력을 이탈한데다 김남건과 이재우, 최우연 등이 부상을 안고 있다. 이들이 경기에 나서면 2위에 안착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다면 예선 탈락도 각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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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 김상준 감독
MBC배 준비? 계속 쉬고 있다. 김남건은 한달 동안 깁스를 했고, 최우연도 좋아졌지만, 회복기간이 짧다. 양준우도 U19 대표팀에 나가서 타격이 있다. 이재우도 발을 딛지 못하는 상황이다. 고등학교와 연습경기 하다 발목을 삐었는데 최근 쉬었다. 3일 병원에 가봐야 한다(감독과 인터뷰는 2일 진행). 부상 선수들이 많아 전체적으로 흔들린다. 쉬면서 몸 상태를 끌어올리고 있는데, 대회에 나가도 정상 전력이 아닐 거다.
상황에 따라서 (대학농구리그) 플레이오프를 대비해야 할 수 있다. 대회에 가봐야 알 수 있는데 급하게 하지 않으려고 한다. 일단 아이들 몸 상태가 안 좋으니까 있는 그대로 경기 경험이 없는 선수들을 살리거나 아니면 잡을 경기를 잡아야 할 건지 양자 판단할 거다. 영광에 가서 몸 상태 보고, 또 종별선수권대회도 나갈 예정이라서 무리를 하면 탈이 날 수 있다.
작년 MBC배에서 4강에 진출했는데 그 때는 부상자가 없었다 이번에는 대표팀 이탈과 부상이 있다. 지난해 대학농구리그에서도 부상 때문에 무너졌다. 이걸 잘 조절해야 다음 경기를 잘 준비 가능하다.
양준우 유무에 따라 안정감이 다르다. 다른 선수들이 선발로 나간 적이 없어서 부담스러워 했다. 박준영, 최희철이 양준우 자리를 메워야 하고, 안 되면 이재우가 1번(포인트가드)을 봐야 한다. 이 세 명이 팀을 이끌어야 하는데, 정신적인 문제가 크다.
팀 분위기는 좋다. 부상자 때문에 팀 전력이 100%가 아니더라도 전체적으로 좋아서 다른 선수들이 기대 이상의 플레이를 할 거다. 결선 통과를 하는 게 목표이고, 그럼 양준우가 들어오면 새로운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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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2017 대학농구리그 1위(15승 1패)
고려대는 4년 연속 대학농구리그 정규리그 우승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고려대는 사실 올시즌 대학농구리그 개막 전 수많은 의문부호가 붙었던 팀이었다. 지난 시즌 이종현(모비스), 강상재(전자랜드), 정희원(KT), 최성모(동부)가 졸업을 하면서 전력에 막대한 누수가 생겼기 때문. 엎친 데 덮친 격으로 2015년 12월, 입시비리 혐의로 지휘봉을 놓은 이민형 감독의 복귀도 늦어지며, 일각에서는 이번 시즌 고려대를 두고 ‘더 이상 우승 후보가 아니다’라는 평가가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고려대는 전력 누수를 탓하기 보다 변화를 택했다. 이종현과 강상재의 졸업으로 인해 낮아진 높이를 대신해 팀 DNA에 스피드를 이식했다. 그간 압도적인 높이를 자랑하던 고려대는 올시즌 빠른 스피드를 지닌 팀으로 탈바꿈했다.
고려대가 많은 변화 속에서 버틸 수 있었던 이유는 김낙현과 박준영, 박정현이 팀의 중심을 잘 잡아줬기 때문이다. 올시즌 주장으로 임명된 김낙현은 고려대의 스피드 농구를 이끈 장본인이다. 최전방에서 팀의 공격을 이끌었고, 냉정하게 경기를 운영했다. 평균 13.9점(3점슛 성공률 32.2%) 5.3리바운드 3.8어시스트 2.0스틸을 기록하며, 작년 시즌과 비교했을 때 대부분의 수치에서 상승곡선을 보였다(2016년 평균 기록 - 11.4점 29.3% 4.2리바운드 1.9어시스트 1.4스틸).
지난 시즌 평균 9.7득점, 5.5리바운드, 0.3어시스트에 그쳤던 박준영은 이번 시즌 21.8득점 13.5리바운드 1.9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였다. 시즌 초반 무릎 부상으로 결장했던 박정현의 공도 무시할 수 없다. 대학 최고 수준의 높이(204cm)에 정확한 미들슛을 탑재한 박정현은 대학 최고의 센터로 성장했다.
이 밖에도 리그 최고의 슈터로 자리 잡은 전현우와 팀의 주축으로 올라선 최성원, 신입생 김진영의 활약이 어우러진 고려대는 이민형 감독이 5월 말 복귀해 위기에 강한 모습까지 되찾았다. 중앙대와 우승을 놓고 맞붙은 마지막 경기에서 역시 고려대라는 찬사 속에 역전 우승으로 4회 연속 우승이란 대업을 이뤘다.
자타 공인 대학 최강팀으로 우뚝 선 고려대는 이번 MBC배 대회 역시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힌다. 김진영과 김형진이 U-19대표팀에 발탁되어 전력에서 이탈했지만, 팀 전력이 탄탄한 만큼 큰 무리없이 대권에 도전한다. 예선전 조별리그 역시 무난하게 조 1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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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이민형 감독
대학농구리그를 통해서 잘 된 부분, 잘 안 된 부분을 정리하고 있다. 대인방어 수비가 좋지 않았다. 동부와의 연습경기에서 대인방어만 계속한 이유다. 좋은 연습이 되었다. 시즌 내내 보면 대인방어의 집중력이 떨어졌는데 그걸 만들어야 한다.
솔직히 중앙대에게 이긴 것도 지역방어 때문이었다. 대인방어는 오히려 농락 당했기에 계속 보완해야 한다. 대인방어가 되면서 지역방어를 활용해야 하는데 대인방어가 안 되어서 지역방어로 바꾸는 건 고육지책이다. 선수들에게 계속 강조하고 있다. 선수들에게 “수비 집중력이 없다. 그렇게 해서는 안 된다”며 시종일관 강조한다. 더 강해지기 위해선 수비가 더 좋아져야 한다.
(감독 복귀 후) 건국대, 동국대와 경기를 한 번씩 해봤다. 성균관대의 전면강압수비에 대한 대비가 있어야 하는데 투 가드(김낙현, 최성원)를 이용한다면 괜찮을 거다. 전면강압수비는 쉽게 뚫으면 쉽게 갈 수 있다. 앞선 가드들을 믿는다.
박정현이 계속 좋아진다. 김낙현 등 외곽이 아주 좋다. 외곽이 살아나려면 가운데가 살아나야 한다. 결국 골밑 공격 옵션을 가져가는 건 외곽의 장점까지 발휘 가능하다. 그렇다고 방심하지 않아야 한다. U19 대표팀으로 빠진 김진영, 김형진의 공백은 크지 않지만, 있을 거다.
중앙대, 연세대, 단국대와 우리의 4파전이다. 우승을 목표로 갈 거다. 방심하지 않고 준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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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학교] 2017 대학농구리그 9위(6승 10패)
경희대는 올시즌 대학농구리그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22일 단국대와의 경기에서 71-81로 패하며 정규리그를 마무리했다. 이날 주장 이민영은 끝내 울음을 참지 못했다. 더 이상 대학농구리그에서 뛸 수 없다는 아쉬움이 코트를 뜨겁게 적셨다.
한때 대학무대를 주름 잡았던 경희대가 플레이오프 탈락이라는 충격적인 성적표를 받은 가장 큰 이유는 부상과 신입생 스카우트의 실패 때문이다.
경희대는 시즌 시작 전부터 가드 정지우와 권혁준의 부상으로 리그 초반 경기 운영에 어려움을 겪었다. 4월에 복귀가 예상됐던 권혁준은 연습경기에서 또 다시 발목을 다치면서 복귀가 한 달 연장되기도 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4학년 포워드 윤영빈이 무릎 연골이 찢어지는 큰 부상을 당했다. 전통의 강호 경희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계속 되는 부상에 울었다.
김종규(LG), 김민구(KCC), 두경민(동부)의 졸업 이후 수준급 신입생 스카우트에 실패하며 전력도 점차적으로 약해졌다. 가드진의 경우 이민영과 정지우, 권혁준이 버티고 있어 그나마 낫지만, 포워드와 센터 포지션은 박찬호를 제외하고 타학교에 비해 경쟁력이 떨어졌다.
선수수급의 실패는 공격력 저하로 이어졌다. 박찬호(평균 14.5점)와 이민영(11.9점)을 제외하고 두 자리 득점을 기록한 선수가 없을 정도로 올 시즌 부진한 공격력을 보였다(팀 평균 득점 10위 66.9점, 팀 평균 2점슛 성공률 10위 45.3%, 팀 평균 3점슛 성공률 9위 24.6%). 이 때문에 좋은 수비력도 빛을 보지 못했다(리그 최소 실점 2위 - 70.7점),
다만 시즌 막판 들어 권혁준 등 부상 선수들의 복귀로 경기력을 회복한 것은 이번 MBC배를 기대하게 만든다. 특히 마지막 2경기에서는 7경기 연속 70점 미만 득점 경기를 끝내고 평균 74점(77점, 71점)을 기록했다. 더불어 같은 조에 속한 팀들 중 고려대를 제외하고 모두 대학농구리그에서 승리 혹은 접전을 펼쳤던 경험이 있는 만큼(vs. 건국대 1승 1패, vs. 성균관대 66-72 1패), 시즌 막판의 경기력을 보여준다면 충분히 결선 토너먼트 진출을 노려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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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 김현국 감독
윤영빈과 박세원이 부상으로 빠져서 포워드가 상당히 약해졌다. 그렇다고 이들의 MBC배 출전은 없다. 있는 자원으로 열심히 준비 중이다. 심리적인 부분과 잘 안된 부분을 고치고 다잡고 있다. 대학농구리그서 부진했던 이유는 경기 마무리 때문이다. 전반전까지 이기다가 역전 당한 경기가 7~8경기(실제론 전반 앞선 8경기 중 5승 거뒀으며, 3경기에서 역전패함. 전반까지 뒤지다 역전한 건 1경기)다. 그 부분을 어떻게 할 것인가? 선수들이 심리적으로 안정 안되고 쫓겼다. 나도 준비가 안 되어 있었다. 그런 걸 생각하며 준비하고 있다. 경기 끝까지 자신들의 역할을 잘 지키는 게 중요하다.
선수들이 기본적인 걸 해야 한다. 골밑 슛을 넣고, 속공 아웃넘버 처리를 잘 하고, 완벽한 (3점)슛 기회에서 적어도 40% 정도는 넣어줘야 하는데 그런 걸 놓쳐서 득점력이 떨어졌다. 또 이게 선수들의 자신감 하락으로 이어진다. 기본 슛만 넣어도 (평균 득점이) 10점 이상 올라갈 수 있다. 수비를 아무리 잘 해도 70점 초반 득점으론 이기긴 힘들다. 대학농구리그가 끝난 지 얼마 안 지나서 슛 성공률을 올리기 어렵다. 꼭 넣어줘야 할 것들, 자유투까지 잘 넣으면 10점 이상 올라간다. 대학농구리그 때 수비라면 충분히 해볼 만 하다.
(대학농구리그) 성균관대와의 경기에서 졌는데 심판들이 똑같은 기준을 적용해야 한다. 우리만 빨리 팀 파울에 걸려서 성균관대가 자유투를 많이 던졌다(파울 29-12, 자유투 시도 6-26). 그런 부분이 아쉽다. 명확한 기준이 필요하고, 어느 정도 서로 기준이 같아야 한다. 건국대와의 경기에서 방심을 해서 한 번 졌다. 쉽게 본 부분도 있다. 우리 전력으로 쉽게 이길 수 있는 팀이 없다. 그렇다고 어느 팀에게도 쉽게 지지 않을 거다. (같은 조에 속한) 상대들과 모두 2~3분 막판까지 박빙의 승부였다. 내 실수는 보강하고, 선수들은 자신감을 찾아야 한다.
잘못 되면 4학년들의 마지막 대회일 수 있다. 마지막까지 멋진 모습,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는 걸 보여주며 최선을 다 할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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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 2017 대학농구리그 10위(4승 12패)
대학농구리그 출범 이후 줄곧 중위권의 강자로 군림했던 건국대도 이번 시즌 많은 아쉬움을 남겼다. 2012년 플레이오프 탈락 이후 5년 만이자 두 번째로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경희대와 마찬가지로 신입생 수급에 어려움이 많았다. 신입생 5명이 입학했지만 전력에 큰 힘을 실어주지 못했다. 이로 인해 김진유(오리온), 장문호(오리온)의 졸업 공백은 더욱 도드라졌다. 주축 선수들의 부상도 뼈아팠다. 전력의 핵심인 이진욱과 최진광이 부상으로 인해 각각 3경기, 5경기 결장하며 100% 전력을 가동하지 못했다.
건국대에 겹친 여러 악재들은 선수들의 부진으로 이어졌다. 가드 이진욱(평균16.9점)과 최진광(평균10.5점), 센터 서현석(평균12.7점)을 제외하고 두 자리 득점을 책임진 선수가 없다. 결국 꾸준히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던 건국대는 이번에 4승 12패라는 부진한 성적표를 받았다.
건국대는 대학농구리그에서의 부진을 빠르게 털어내고자 한다. 이진욱은 8일 고려대전 이후 인터뷰에서 “대학농구리그에서의 부진을 극복해서 운만 조금 따라준다면 MBC배에서 꼭 4강까지 가고 싶다”고 바랐다.
다행히도 건국대의 이번 대회 조 편성은 나쁘지 않다. 건국대는 성균관대, 고려대, 경희대와 B조에 속했다. 만만치 않은 상대들이지만, 그렇다고 못 넘어설 상대들도 아니다. 고려대와의 전력 격차는 크지만, 나머지 팀들과는 대동소이하다. 경희대와 1승 1패를 기록했다. 성균관대에게 16점 차이의 패배(66-82)를 당했지만, 현재 전력이 100%가 아니라서 충분히 겨뤄 볼만한 상대다. 건국대는 결선 토너먼트 진출을 기대해봄 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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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황준삼 감독
부상자가 있어서 부진했던 대학농구리그를 다 잊고 선수들이 복귀를 다 했으니까 일찌감치 MBC배 준비에 들어갔다. 단점인 수비, 로테이션이 안 되어서 그 부분을 준비했다. 수비 훈련을 하면서 집중력을 더 키웠다
단기간 대회다. 첫 상대가 경희대이고, 두 번째 상대가 성균관대다. 이 두 경기에 맞춰서 훈련을 하고 있다. 특히 성균관대와의 경기 초반에 잘 나가다가 말렸다. 사실 성균관대와 연습경기를 많이 했다. 연습경기처럼 하면 된다. 이진욱, 최진광이 중심을 잡아주면 이번에는 재미있는 경기 할 거다.
이진욱과 최진광이 대학농구리그에서 부상을 당했었는데, 동계훈련 때 다 맞췄다. 다시 모였으니까 하던 대로 하면 된다. 두 선수에겐 부담을 될 수 있어서 다른 건 말 하지 않고, 팀에 대해서만 이야기를 했다. 부상은 다 핑계다. MBC배와 종별선수권을 통해서 중심을 잡아나가자고 했다.
예선 통과가 목표다. 대학농구리그 때 플레이오프에 항상 올라갔는데, (이번에 탈락한 건) 내 책임이다. 안일하게 생각해서 부상에 대처를 못했다. 경희대와 1승 1패, 성균관대와 초반까지 잘 하다가 백업이 없어서 무너졌다. 날도 더워서 그날 컨디션에 따라서 승패가 좌우될 거다.
팀 내용 정리_ 이성민 웹포터
감독 인터뷰 정리_ 이재범 기자
사진_ 한국대학농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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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