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NBA 개막…’디펜딩 챔피언’ LA 스팍스, 시애틀에 10점 차 완승
- NBA / 윤초화 / 2017-05-14 22: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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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윤초화 객원기자] WNBA(미국여자프로농구) 2017 시즌이 개막했다.
WNBA는 14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디펜딩 챔피언’ LA 스팍스와 시애틀 스톰의 공식 개막전을 시작으로 2017 시즌의 막을 올렸다.
경기에 앞서 LA는 사장 매직 존슨(58)과 NBA LA 레이커스의 레전드 코비 브라이언트(38)가 참석한 가운데 지난 시즌 우승을 축하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그러나 팀의 간판스타 캔디스 파커(31, 193cm)를 비롯해 에센스 카슨(30, 183cm)과 잔텔 라벤더(28, 193cm) 등이 터키리그 플레이오프 출전 관계로 개막전에 불참해 아쉬움을 남겼다.
그럼에도 LA는 시애틀을 상대로 78-68, 10점 차의 완승을 거뒀다. 지난 시즌 최우수선수(MVP) 엔네카 오구미케(26, 188cm)가 23득점을 올리며 파커의 빈자리를 메웠고, ‘이적생’ 오디세이 심스(24, 173cm)는 20득점, 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LA 팬들에게 자신의 존재를 확실히 각인시켰다.
LA와 마찬가지로 시애틀 역시 주전 선수들이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한 채 개막전을 맞았다. 팀의 ‘신구 에이스’인 수 버드(36, 175cm)와 브리아나 스튜어트(22, 193cm)가 무릎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하지 못 해 출전이 어려웠던 것. 시애틀은 이들을 대신해 가드 주웰 로이드(23, 178cm)와 일본 국가대표 출신 센터 도카시키 라무(25, 193cm)가 39득점을 합작했지만 23개의 턴오버를 남발하며 스스로 무너지고 말았다.
한편, 뉴욕 매디슨스퀘어가든에서 열린 뉴욕 리버티와 샌안토니오 스타스의 개막전에서는 뉴욕이 샌안토니오를 73-64로 손쉽게 제압했다. 뉴욕은 티나 찰스(28, 191cm)를 포함해 에피파니 프린스(29, 175cm)와 샤본테 젤로스(30, 178cm), 브리타니 보이드(23, 175cm), 시에라 버딕(23, 188cm)까지 5명의 선수가 두 자리 수 득점을 올렸고, 레베카 알렌(24, 188cm)을 제외한 모든 선수가 출전하는 등 홈 개막전을 기분 좋은 승리로 장식했다.
샌안토니오는 이번 시즌 신인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이목을 집중시킨 ‘슈퍼루키’ 켈시 플럼(22, 173cm)이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 한 가운데 지난 시즌 아산 우리은행에서 WKBL 첫 우승을 경험한 모니크 커리(34, 183cm)가 홀로 23득점을 올리며 분전했다.
코네티컷 모히건 선 아레나에서 열린 애틀랜타 드림과 코네티컷 선의 개막 마지막 경기에서는 애틀랜타가 81-74로 승리했다.
사진_ WNBA 공식 웹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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