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 대학리그] 우동현 '맹활약' 명지대, 조선대 완파... 2승째 신고

대학 / 김우석 기자 / 2017-05-13 13:37:46
명지대 2승을 이끈 3학년 가드 우동현

[바스켓코리아 = 김우석 기자] 명지대가 시즌 2승째를 신고했다.


명지대학교는 12일 용인 명지대체육관에서 열린 2017 남녀대학농구리그 조선대학교와의 경기에서 98-64로 승리했다.


임정헌(17득점 11리바운드),정준수(17득점 5리바운드), 우동현(19득점 7스틸), 오준석(8득점 9리바운드)이 전방위 화약을 펼쳐 낙승을 일궈냈다. 반면, 조선대는 정해원이 13점에 그친 점이 아쉬웠다. 김동균(11점, 4리바운드)과 장용근(11점, 3어시스트)이 분전했지만, 패배를 피할 순 없었다.


1쿼터는 임정헌 쿼터였다. 3점슛 두 개 포함 12점을 몰아치며 리드를 팀에 안겼다. 접전을 벌이던 명지대는 23-19, 4점차 리드로 1쿼터를 정리했다. 조선대는 초반 공수에서 좋은 흐름을 보였지만, 후반 주춤하며 4점차로 뒤졌다.


2쿼터는 정준수가 책임졌다. 연이어 성공된 수비를 속공을 통해 계속 점수로 바꿨다. 정준수 활약이 펼쳐진 명지대는 경기 흐름을 확실히 잡아냈다. 조선대는 좀처럼 흐름을 바꾸지 못했다.


명지대가 3쿼터 흐름을 잡았다. 이번에는 우동현 활약이 큰 힘이 되었다. 쿼터 중반 한 때 63-30, 무려 33점차 리드를 잡았다. 조선대는 2쿼터부터 공수에서 부진이 3쿼터에도 이어지며 좀처럼 슬럼프를 떨쳐내지 못했다.


4쿼터는 거의 가비지 타임이었다. 명지대는 출전 시간이 적었던 선수들을 다수 코트에 내보내며 경험을 쌓는 시간을 가지며 경기를 정리했고, 조선대는 점수차를 줄이려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었다. 결국 경기는 끝까지 큰 변화 없이 막을 내렸다.


한편, 서울 동국대체육관에서 벌어진 경기는 경희대가 동국대를 64-57로 물리쳤다.


박찬호가 11점 11리바운드 더블더블을 기록하는 등 선수 전원이 고르게 활약하며 승리를 따냈다. 동국대는 에이스 인 변준형이 9점 3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상대적 부진을 겪으며 아쉬운 패배를 당하고 말았다.


이날 결과로 명지대는 2승 9패(11위), 조선대는 11연패(12위)를 유지했고, 경희대는 5승 6패로 7위를 유지했다. 동국대는 3승 7패로 한양대와 함께 공동 8위로 떨어졌다.


사진 제공 = 대학농구연맹(KUB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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