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대학리그] 극동대, 접전 끝에 전주비전대 잡아… 광주대는 9연승 ‘질주’ (여대부 종합)
- 대학 / 김우석 기자 / 2017-05-12 00:5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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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대 연승 행진을 선두에서 이끌고 있는 2학년 포워드 강유림 |
[바스켓코리아 = 전주/김우석 기자] 극동대가 접전 끝에 전주비전대를 물리쳤다.
극동대는 11일 전주 전주비전대체육관에서 벌어진 2017대학리그에서 전주비전대를 접전 끝에 62-58, 4점차로 물리치고 시즌 2승째에 성공했다.
전반전 극동대는 낙승을 거두는 듯 했다. 1차전 흐름과 다르지 않게 전주비전대를 압도하는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3쿼터 외곽슛을 앞세워 따라붙는 전주비전대 집중력에 어려움을 겪었고, 한 때 동점을 허용하는 등 위기를 겪었으나, 막판 집중력에서 앞서며 4점차 승리를 거두며 간만에 승리를 챙겼다.
반면, 전주비전대는 후반전 극동대를 압도하는 경기력으로 역전승을 꿈꿨지만, 전반전 만들어진 11점차 열세를 결국 극복하지 못하며 패배를 인정해야 했다.
극동대는 김다솜이 15점 19리바운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골밑을 장악했고, 깜짝 스타로 등장한 김수현이 3점슛 5개 포함 18점 7리바운드, 전한주가 14점(3점슛 3개) 5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팀 승리를 도왔다.
전주비전대는 이예비(20점 5리바운드), 김은지(10점 8리바운드), 이수연(11점 5리바운드 6어시스트)이 분전했다.
이날 결과로 극동대는 2승 6패를 기록하며 꼴찌라는 불안함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되었고, 전주비전대는 9연패와 함께 탈꼴찌 희망이 거의 사라져 버렸다.
1쿼터, 극동대가 분위기를 잡았다. ‘신성’ 김수현이 3점슛 3방으로 9점을 몰아쳤고, 그 동안 전반전 공격이 전무했던 센터 김다솜이 8점을 더한 극동대는 22점을 몰아치며 4점을 앞서갔다. 전주비전대는 경기 시작 6분까지 부진한 공격과 함께 김수현 마크에 실패하며 흐름을 내주었지만, 이후 이예비(7점)를 중심으로 공격이 살아나 18-22, 4점차로 추격할 수 있었다.
2쿼터 극동대가 극강의 수비력으로 경기 흐름을 완전히 가져왔다. 득점이 단 11점에 묶였지만, 실점을 4점으로 제한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반면, 전주비전대는 실점을 1쿼터의 절반으로 줄였지만, 김은지를 제외한 모든 공격 루트가 막히면서 분위기를 바꾸지 못했다.
3쿼터는 팽팽한 흐름이었다. 전주비전대가 이예비를 중심으로 모든 공격 루트를 가동해 15점을 만들었고, 맨투맨과 매치업 존을 섞은 수비를 성공적으로 적용해 열세였던 흐름을 팽팽하게 가져갔다.
극동대는 경기 과정에 침착함이 빠지면서 어려움을 겪었다. 계속 공격에서 어려움을 겪은 극동대는 전반전 우위를 내주며 4쿼터 위기를 예고했다.
예감은 틀리지 않았다. 4쿼터 전주비전대는 이예비가 8점을 몰아쳤고, 부진했던 에이스 이수연까지 살아나며 극동대를 압박했다. 극동대는 극도로 흔들렸고, 결국 턱밑까지 추격전을 허용했다. 전주비전대는 기회를 잡았고, 극동대는 완전한 위기에 휩싸였다.
하지만 극동대는 위기를 벗어났고, 승리를 놓치지 않았다. 전주비전대는 종료 3분 안쪽에서 상승세를 놓치면서 시즌 첫 승의 기회를 잃고 말았다. 그렇게 경기는 극동대 승리로 마무리되었다.
한편, 용인 용인대체육관에서 벌어진 경기는 광주대가 용인대를 65-58로 물리치고 연승 숫자를 ‘9’로 늘리며 단독 1위를 유지했다.
광주대는 김진희가 21점 6어시스트, 강유림이 16점 20리바운드 4블록슛, 장지은이 18점으로 활약했다. 용인대는 최정민이 19점 15리바운드 3어시스트, 김희진도 13점 5리바운드, 조은정은 8점 17리바운드, 박은서가 10점으로 분전했다.
사진 제공 = 대학농구연맹(KUB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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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