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맹회장기] 낙생고와 안양고, 대회 첫 승 신고!
- 아마 / 이재승 기자 / 2017-05-10 10:2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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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김천/이재승 기자] 2017 연맹회장기 전국남녀중고농구 김천대회가 막을 올렸다.
9일(화) 막을 올린 이번 대회 고교부 첫 날에는 안양고등학교, 강원대학교 사범대학부설 고등학교, 낙생고등학교가 각각 승전보를 울렸다. 안양고는 명지고등학교, 강원대 부설고교는 상산전자고등학교를 각각 제압했다. 낙생고는 인헌고등학교를 꺾고 대회 첫 승을 거뒀다. 그 외 경복고등학교, 송도고등학교, 천안쌍용고등학교도 승전보를 울렸다.
안양고는 무리 없이 명지고를 꺾었다. 주득점원인 이용우가 양 팀 최다인 35점을 퍼부은 끝에 명지고를 제압했다. 명지고에서는 이우석이 20점 10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고군분투했지만, 전력 차를 극복하지 못했다. 설상가상으로 전반 초반에 이우석이 근육통으로 잠시 자리를 비운 틈을 타 안양고가 달아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강원대 부설고교는 상산전자고를 접전 끝에 무찔렀다. 강원대 부설고교는 2쿼터 중반까지 15점차 이상 리드하고 있었다. 그러나 상산전자고는 전반 막판부터 강한 압박 수비를 통해 상대를 몰아쳤다. 강원대 부설고교는 상산전자고의 풀코트 프레스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고 결국 흐름을 내주고 말았다.
그러나 강원대 부설고교는 다시 주도권을 잡았고 격차를 잘 유지했다. 상산전자고에서 주전 대부분이 파울트러블에 빠진 틈을 타 상대 수비를 무력화시켰다. 경기 막판에는 상산전자고의 간판이라 할 수 있는 박범준이 5번째 반칙을 범하면서 승부가 기울었다. 경기 막판까지 3~6점차로 이어지는 경기를 이어갔지만, 끝내 고비를 넘지 못했다.
낙생고는 힘들이지 않고 인헌고를 꺾었다. 낙생고가 경기 내내 앞선 데다 인헌고에서는 마무리가 아쉬웠다. 공격기회를 잘 만들었으나 기회를 살리지 못했고, 흐름을 좀체 이어가지 못했다. 낙생고의 손영진은 다수의 3점슛을 곁들이면서 팀이 크게 앞서는데 기여했다. 낙생고는 3쿼터부터 20점 이상 치고 나가면서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경복고는 3학년인 정호영과 2학년인 서정현의 활약이 돋보였다. 정호영인 26점 10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코트를 수놓은 가운데 서정현도 18점 11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보탰다. 다이내믹 백코트의 활약을 내세워 홍익대학교 사범대학부설 고등학교에 87-78로 이겼다. 한편 송도고는 광주고등학교, 천안쌍용고는 여수화양고등학교를 꺾었다.
사진_ 이재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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