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대학리그] ‘정강호 더블더블’ 상명대, 조선대 꺾고 2연승 질주!

대학 / 이성민 / 2017-05-04 17:10:56
상명대학교 정강호

[바스켓코리아 = 이성민 웹포터] 상명대가 정강호의 맹활약을 앞세워 2연승을 질주했다.


상명대학교(이하 상명대)는 4일 조선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17 남녀 대학 농구리그 조선대학교(이하 조선대)와의 원정경기에서 정강호(21점 12리바운드 4블록슛)와 전성환(14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 남영길(10점 11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 2블록슛)의 활약을 앞세워 81-56으로 승리했다.


이날 결과로 2연승을 달성한 상명대(5승 5패)는 리그 5위를 유지했다. 조선대(10패)는 시즌 첫 승을 거두지 못하며 최하위(12위)에 머물렀다.


상명대는 1쿼터부터 경기 흐름을 장악했다. 곽동기(8점)를 필두로 정진욱과 김성민 등 코트를 밟은 선수 전원이 활발하게 공격에 가담하며 25점을 몰아쳤다. 김동균에게 6점을 내주었지만, 전체적으로 안정된 수비력을 보이며 조선대의 스코어를 12점으로 묶었다.


2쿼터 들어 상명대의 득점력이 주춤했다. 정강호가 9점으로 분전했지만, 나머지 선수들의 득점 합이 7점으로 저조했다.


그러나 상명대는 높은 수비 집중력으로 공격에서의 아쉬움을 극복했다. 1쿼터와 마찬가지로 12점만 내주며, 오히려 격차를 벌리는 데 성공했다(41-24).


상명대는 3쿼터 총공세를 펼쳤다. 전성환이 앞선에서 공격을 이끌었다. 11점을 집중시키며 조선대의 수비를 허물었다. 남영길과 정진욱, 김성민, 정강호가 지원사격 했다. 26점의 격차를 만들어냄과 동시에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61-35).


승리를 확신한 상명대는 4쿼터에 식스맨들을 대거 투입했다. 강부필과 신원철 등 그간 많은 기회를 부여 받지 못한 선수들이 차례대로 코트를 밟았다.


조선대에게는 격차를 좁힐 수 있는 마지막 기회였다. 하지만 조선대는 끝내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 수비가 문제였다. 상명대의 유기적인 공격 호흡을 막지 못하며 20점을 내주고 만 것. 21점을 몰아친 공격력이 무위에 그쳤다.


결국 승리는 상명대의 몫이었다. 3쿼터에 잡은 승기를 놓치지 않은 상명대는 원정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사진제공=KUB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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