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대학리그] ‘기록 검색 장애’ 대학농구연맹, 시급한 개선 필요
- 대학 / 김우석 기자 / 2017-05-01 11: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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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농구연맹 홈페이지에서 팀, 개인 기록 검색 후 뜨는 화면 |
[바스켓코리아 = 김우석 기자] 2017대학리그가 한참 진행되고 현재, 대학농구연맹 홈페이지에서 기록을 찾아볼 수 없다. 아니 계속된 에러로 인해 검색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선수 개인 기록은 농구라는 스포츠 특성상 매우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하지만 일주일이 넘게 대학농구연맹 홈페이지(www.kubf.or.kr)에는 순위만 확인이 가능할 뿐, 팀과 개인 관련 기록을 찾아볼 수 없는 상태다.
대학농구연맹 관계자는 “서버를 체육회에 두고 있는데, 자주 다운되는 현상이 발생한다. 우리 쪽에서 직접 관리할 수 없기 때문에 장애가 생겼을 경우 매우 난감한 실정이다. 계속해서 개선 방안을 찾고 있는데, 개인 신상 정보와 예산 등 문제로 인해 아직 움직이지 못하고 있다.”라는 답변이 돌아왔다.
대학리그 ‘기록 검색 불가’는 지난 주 중간고사 이전부터 발생한 문제다. 보통 웹 사이트의 경우 해킹을 당하지 않는 한 하루 정도면 복구가 가능하다. 빠르게는 한 시간도 걸리지 않는다. 대학연명 홈페이지의 현재 상태는 관리 소홀이라기 보다 무관심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2017대학리그는 현재 절반 정도를 소화 중이며, 4학년 선수들의 경우에는 취업과 관련해 기록이 매우 민감한 사항 중 하나다.
각 프로 팀들이 선수 선발과 관련해 스카우팅 리포트를 만들 때 꼭 필요한 부분이 바로 개인 성적이다.
득점, 리바운드, 어시스트, 스틸, 턴오버 등을 상세히 알아야 한다. 이 뿐 아니라 건강 상태, 가정 환경, 성격 등이 포함되지만, 기록은 선수를 파악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자료다.
인터넷과 관련해 대한민국은 전세계 최고 수준을 자랑하고 있다. 세계 어디를 가도 한국의 인터넷 망이나 서비스를 따라올 나라가 없다고 할 정도로 정평이 나 있다. 특히, 스포츠 경기 취재를 위해 한국을 찾는 외국 기자들의 평가는 극찬에 가깝다.
이런 훌륭한 환경을 가진 현재에 계속되는 검색 불가는 관계자나 팬들에게 많은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빠른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 아닐까 싶다.
사진 = 대학농구연맹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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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