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결정전 10년간 연전 1승 1패 확률, 80%!
- KBL / 이재범 / 2017-04-24 09:01:34
![]() |
[바스켓코리아 = 안양/이재범 기자] 최근 10년 간 챔피언결정전 연전에서 1승 1패를 기록할 확률은 80%(8/10)다.
서울 삼성은 23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챔피언결정 2차전에서 리카르도 라틀리프와 임동섭의 활약을 앞세워 안양 KGC인삼공사에게 75-61로 이겼다. 삼성은 이날 승리로 시리즈 전적 1승 1패를 만들었다. KGC인삼공사는 발목 부상을 당한 키퍼 사익스의 결장과 데이비드 사이먼의 4쿼터 5반칙 퇴장 공백을 메우지 못하며 1승 뒤 1패를 당했다.
KBL은 2001~2002시즌부터 6라운드 270경기 방식으로 바꾼 뒤 챔피언결정전에 연전을 배정하지 않았다. 이는 2007~2008시즌까지 이어졌다. 이 기간 동안 챔피언결정전은 이틀에 한 경기씩 열렸으며, 2004~2005시즌 5차전과 6차전 사이에는 이틀의 휴식이 주어졌다.
2008~2009시즌부터 다시 챔피언결정전 연전이 배정되었다. 이때부터 연전이 많이 등장했다. 주로 1,2차전을 연전으로 많이 소화했다.
이번 시즌 포함해 최근 10년간 10번의 연전이 펼쳐졌다. 연전을 모두 승리를 거둔 사례는 딱 두 번뿐이며, 나머지 8번은 모두 1승씩 나눠가졌다. 연전을 모두 휩쓴 건 2012~2013시즌에 울산 모비스가 서울 SK에게 2연승씩 4전승으로 챔피언에 등극했을 때뿐이다.
KGC인삼공사 김승기 감독은 이날 패한 뒤 “3쿼터에 선수들의 발이 무뎌졌다. 이틀 여유가 있어서 3차전 준비를 하면 된다”며 “(이)정현이가 1번(포인트가드)을 보면 체력에 문제가 있었다. (박)재한이가 안 되었을 때 전반을 잘 이끌었는데 후반에 움직임이 무뎌졌다. 사익스의 공백이 있었다”고 패인을 사익스 결장에 따른 체력으로 돌렸다.
삼성 이상민 감독은 “어려운 원정이었다. 플레이오프에서 경기력이 좋아서 2경기를 잡고 싶었다. 자신감이 넘쳤는데 한 경기라도 잡은 게 의미 있다”며 “외곽을 스위치디펜스로 최대한 어렵게 슛을 주자고 했는데 수비를 잘 해줬다. 야투성공률을 줄이고 리바운드에서 우위라서 이겼다”고 승리 비결을 밝혔다.
이어 “전반까지 내용이 좋지 않았다. 전반이 끝난 뒤 강점인 골밑을 이용한 뒤 외곽을 살리자고 주문했는데 후반에 그 부분이 잘 되었다. 선수들이 이기고자 하는 마음이 더 컸다. 리바운드도 앞서 이겼다”고 덧붙였다.
챔피언결정 3차전은 이틀 휴식 뒤 열리며, 4차전부터는 이틀에 한 경기씩 펼쳐진다.
삼성과 KGC인삼공사의 챔피언결정 3차전은 26일 오후 7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1prettyjoo@hanmail.net
사진_ KBL 제공
<저작권자 ⓒ 바스켓코리아.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재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