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단비, 신한은행 잔류! ... 최윤아, 양지희 은퇴!

WKBL / Jason / 2017-04-13 20:00:08
김단비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WKBL의 이적시장이 벌써부터 뜨겁다.

가장 많은 관심을 모았던 선수는 바로 김단비였다. 김단비는 인천 신한은행과 계약기간 2년에 다음 시즌 2억 5천만원의 연봉을 받기로 합의했다. 김단비를 잡은 신한은행은 곽주영(2년 1억 5천만원), 김규희(3년 1억 2천만원)까지 남기면서 전력누수를 최소화했다. 자체 자유계약선수들을 모두 앉히는데 성공했다.




용인 삼성생명도 기존의 선수들을 모두 앉혔다. 박하나(3년 1억 6천만원)를 필두로 배혜윤(4년 2억), 고아라(1년 1억 5천만원), 허윤자(1년 7천만원)까지 남기면서 지난 시즌의 전력을 고스란히 유지했다. 지난 시즌 오랜 만에 결승에 오른 삼성생명은 다음 시즌에도 결승 진출 이상을 도모할 채비를 갖췄다.




청주 KB스타즈는 심성영과 장기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기간 3년 1억원에 도장을 찍었다.




계약이 틀어진 선수도 있다. 삼성생명의 박소영은 3,500만원의 계약을 거절했다. 박소영은 4,00만원을 요구했으며, 1차 협상이 결렬됐다. 부천 KEB하나은행의 김정은은 구단이 제시한 2억원보다 많은 2억 5천만원을 요구했다. 김정은은 이견 차가 큰 만큼 2차 협상에서 원만한 협상을 마련할 수 있을지가 주목된다.




2차 협상부터는 다른 구단과 접촉할 수 있다. 자신들이 만족하는 제시가 있다면 박소영과 김정은은 팀을 떠날 수도 있다. 김정은은 최근 활약이 다소 아쉬웠지만, 녹슬지 않은 기량을 갖고 있는 만큼 영입하는 팀에서 곧바로 전력감으로 기용할 수 있다. 국내선수 보강을 노리는 팀이라면 충분히 군침을 흘릴 만하다.




한편 아쉽게 코트를 떠난 선수들도 있다. 최윤아(신한은행), 김수연(KB스타즈), 김진영(KDB생명), 양지희(우리은행)까지 네 명의 선수들이 은퇴했다.




최윤아는 지난 2004년부터 줄곧 신한은행에 몸담았다. 신한은행이 최전성기를 이어갈 때 주축으로 활약했다. 그러나 최근 몇 시즌 동안 부상에서 자유롭지 못했고, 끝내 농구공을 내려놓기로 했다. 김수연과 김진영도 알토란같은 경기력을 선보였고, 리그를 대표하는 중견급 선수였다. 하지만 지난 시즌을 끝으로 은퇴하기로 결정했다.




양지희는 계약기간이 남았음에도 더 이상 유니폼을 입지 않기로 했다. 지난 2003년부터 지난 시즌까지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였다. WKBL 정규시즌 통산 447경기에서 평균 8.3점 5리바운드 1.3어시스트를 기록했고, 아산 우리은행이 춘천 시절부터 해마다 우승을 일구는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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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_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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