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ayers Focus] 웨스트브룩, 단일 시즌 최다 동률 트리플더블 달성!

NBA / Jason / 2017-04-06 11:14:54
Russell Westbrook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의 러셀 웨스트브룩(가드, 191cm, 90.7kg)이 기어코 역사에 자신의 이름을 또렷이 새겼다.

웨스트브룩은 지난 5일(이하 한국시간) 벌어진 밀워키 벅스와의 홈경기에서 12점 13리바운드 13어시스트로 사뿐하게 트리플더블을 작성했다. 이날 그는 단 27분 5초만 소화하고도 어렵지 않게 트리플더블을 찍어냈다. 이로써 웨스트브룩은 이번 시즌 41번째 트리플더블을 신고하면서 역대 단일 시즌 최다 트리플더블 기록(41회)과 동률을 이뤘다.




[Players Focus] 웨스트브룩, 시즌 평균 트리플더블에 성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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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Inside] 명암이 확실한 웨스트브룩의 트리플더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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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브룩은 이미 시즌 도중 전반전만 뛰고도 트리플더블을 찍어낸 적이 있다. 이번에 나온 트리플더블은 3쿼터 초중반에 나온 트리플더블이다. 이후 웨스트브룩이 더 뛰었더라면 보다 더한 기록이 나왔겠지만, 점수 차가 일찌감치 벌어졌던 탓에 웨스트브룩이 일찌감치 퇴근하면서 아쉽게도 더 나은 기록은 나오지 않았다.




동시에 웨스트브룩은 최근 7경기에서 연속 트리플더블에 성공했다. 이번 시즌에 이미 7경기 연속 트리플더블을 작성한 바 있는 웨스트브룩은 이미 지난 3일 샬럿 호네츠와의 홈경기에서도 트리플더블을 엮어내면서 NBA 역사상 최초로 단일 시즌에 트리플더블 6경기 연속 달성을 2회나 만들어낸 선수가 됐다.




웨스트브룩은 한 발 더 나아가 역대 최초로 7경기 연속 트리플더블을 두 번이나 생산한 선수가 됐다. 7경기 연속 트리플더블은 역대 연속 경기 트리플더블 기록에서 2위(1위는 윌트 체임벌린의 9경기 연속)에 해당되는데, 한 번도 하기 힘든 7경기 연속 트리플더블을 두 번이나 기록했으며, 이를 이번 시즌에 모두 뽑아내는 기염을 토해냈다.




더 대단한 점은 'BIG O' 오스카 로버트슨 이후 처음으로 시즌 평균 트리플더블에 도전하고 있는 점이다. 이미 단일 시즌 트리플더블 횟수로 로버트슨과 어깨를 나란히 한 그는 현 흐름에서 이변이 없는 한 시즌 평균 트리플더블이 확정적이다. 동시에 로버트슨처럼 평균 30점 이상을 득점하면서 평균 트리플더블을 엮어낼 것이 확실시 되고 있다.




이게 다가 아니다. 이날 트리플더블을 신고한 웨스트브룩은 개인통산 정규시즌에서 무려 78회의 트리플더블을 생산했다. 이로써 체임벌린(78회)과 같은 역대 트리플더블 순위에서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아직 남은 경기가 있는 만큼 그가 트리플더블을 추가할 경우 로버트슨의 기록(단일 시즌 최다)과 체임벌린의 기록(누적 4위)까지 추월하게 된다.




이번 시즌 남은 경기는 5경기. 시즌 중에 로버트슨과 체임벌린을 각각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며, 트리플더블을 두 번 더 보탤 경우 역대 네 번째로 정규시즌에서 개인통산 트리플더블 80회를 달성하게 된다. 이미 자신의 기록(79회)의 절반을 이번 시즌에 생산했고, 지난 시즌에 18번을 뽑아내면서 최근 3년 동안의 페이스가 엄청난 수준이다.




더욱이 다가오는 2017-2018 시즌은 물론 최근 몇 년 동안 꾸준히 트리플더블을 작성할 것이 유력한 만큼 네 버째 100회 달성 이상까지도 노려볼 만하며 제이슨 키드(107회)까지 너끈히 넘어설 수 있을 것으로 심히 짐작된다. 그만큼 웨스트브룩의 최근 트리플더블 생산력이 역대 최고 수준이라 일컬을 만하다.




사진 =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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