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대학리그] ‘3점슛 4방’ 김민정, “슛 연습 열심히 하고 있어”
- 대학 / 이 성민 / 2017-04-04 23:34:24

[바스켓코리아 = 천안/이성민 웹포터] 김민정이 정확한 슈팅 능력으로 승리를 선사했다.
한림성심대학교(이하 한림성심대)는 4일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에서 열린 2017남녀 대학농구리그 단국대학교(이하 단국대)와의 원정경기에서 65-5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한림성심대(3승 2패)는 2연패에서 탈출했고, 단독 4위에 등극했다.
김민정(3점슛 4개 포함 22점 5어시스트)의 맹활약이 빛났다. 김민정은 1쿼터에만 3점슛 3개를 꽂아 넣는 등 12점을 집중시키며 한림성심대의 리드를 이끌었다. 이후에도 적재적소에 득점을 터뜨리며 한림성심대의 리드에 힘을 보탰다.
경기 후 김민정은 “저희가 다 같이 분위기를 올리고, 경기장에서 서로 말을 열심히 해서 이긴 것 같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어서 “지난 경기들과 달리 슛 적중률이 높았던 것 같다. 체력적으로 힘들어도 끝까지 집중해서 레이업 슛을 올라가고, 자유투를 정확하게 넣고자 했다. 야투성공률이 높았던 것이 승리의 원동력이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한림성심대는 이날 경기에서 2점슛 성공률 44%, 3점슛 성공률 38%를 기록하는 등 지난 2연패 기간 동안의 부진을 말끔하게 씻었다(지난 2경기 야투 성공률 - 22.2%, 25%). 김민정 역시 2점슛 성공률 67%(4/6), 3점슛 성공률67%(4/6), 자유투 성공률100%(2/2)를 기록하며 뛰어난 슛 감각을 마음껏 뽐냈다.
달라진 집중력과 야투 성공률에 대해 묻자 김민정은 “지난 경기까지 슛이 너무 안들어가서 연습을 더 많이 했다. 기본적인 슛 외에도 백스텝에 이은 슛이나 무빙슛을 열심히 연습했다. 쉬는 시간이나 잘 때도 이미지 트레이닝을 열심히 하고 있다”고 자신있게 답했다.
한림성심대는 지난 시즌을 끝으로 팀의 기둥이었던 장혜정이 학교를 졸업하며 전력누수를 겪었다. 팀 내 고참인 김민정 역시 “(장)혜정 언니의 빈자리가 좀 크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러면서 “다행히도 신입생들이 뒤에서 잘 받쳐주고 있다. 기존 멤버들도 한 학년씩 올라가면서 실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공백을 메우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올해 목표에 대해 질문하자 김민정은 “4강을 목표로 하고 있다. 팀원들과 좋은 분위기를 만들고 유지해서 목표를 이루겠다”며 당찬 각오를 밝혔다.
사진제공=KUB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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