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대학리그] ‘2연패 탈출’ 정은영 감독, “목표는 4강 PO 진출”

대학 / 이 성민 / 2017-04-04 23:29:33
정은영감독

[바스켓코리아 = 천안/이성민 웹포터] 정은영 감독이 4강 PO를 정조준 했다.

한림성심대학교(이하 한림성심대)는 4일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에서 열린 2017남녀 대학농구리그 단국대학교(이하 단국대)와의 원정경기에서 김민정(22점 5어시스트)과 이은지(13점 4리바운드), 손혜림(12점 2리바운드 4어시스트 4스틸)의 활약을 앞세워 65-52로 승리했다.

경기 후 정은영 한림성심대 감독은 “좋습니다. 그냥 너무 좋습니다”라는 말을 시작으로 “선수들이 이번 경기를 계기로 자신감을 얻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서 “지난 2연패 기간동안 슛 적중률이 떨어져서 고민이었는데, 오늘은 선수들이 집중해서 잘 넣어준 것 같다. 야투 성공률이 높았던 것이 승리 요인이라고 생각한다”며 승리 요인으로 ‘야투 성공률’을 꼽았다.

정 감독의 말처럼 한림성심대는 지난 2연패 기간 동안 각각 22.2%, 25%의 야투 성공률을 기록했다. 그러나 이날 경기에서는 2점슛 성공률 44%, 3점슛 성공률 38%를 보이며 눈에 띄게 달라진 집중력을 보였다.

정 감독은 이에 대해 “저희 팀이 선수 층이 얇다 보니 백업 선수가 많지 않다. 때문에 주전과 식스맨의 구분이 없다. 매 경기 들어가는 선수들이 제 몫을 해줘야 하는데 지난 경기까지는 이러한 점에서 부족했다. 다행히도 오늘 경기에서 선수들이 집중력을 발휘해줬고, 덕분에 고비 때마다 득점을 올려줘 승리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얇은 선수층’이라는 치명적 약점을 갖고 있지만 정은영 감독과 한림성심대의 목표는 확고했다. 정 감독은 “목표는 4강 이상이다. 지난 시즌까지 팀을 이끌었던 (장)혜정이를 포함한 4학년들이 졸업해서 지금 4학년이 없다”며 “하지만 밑에 선수들이 작년, 재작년에 다 뛰었던 선수들이라 잘 해주고 있다. 앞으로도 이 선수들이 맡은바 역할을 다해준다면 좋은 결과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과연 정은영 감독의 한림성심대는 4강 PO에 안착할 수 있을까? 정은영 감독의 원대한 꿈이 한림성심대의 높아진 야투 성공률과 함께 영글어 가고 있다.

사진제공=KUB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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