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8점 합작' 사이먼-오세근-사익스, 5연승 1등 공신!
- KBL / Jason / 2017-03-16 21:09:43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안양 KGC인삼공사에는 이들이 있어 안심이다.
KGC인삼공사는 16일(목) 인천삼산체육관에서 벌어진 2016-2017 KCC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와의 원정경기에서 95-86으로 승리했다. KGC인삼공사는 이날 승리로 정규시즌 우승에 바짝 다가섰다.
KGC인삼공사는 이날 어렵지 않은 경기를 펼쳤다. 1쿼터부터 37점을 퍼붓는 등 경기 내내 탁월한 공격력을 선보이며 주도권을 꽉 잡았다. 2쿼터에 추격을 허용하기는 했지만 많은 시간 동안 여유롭게 앞서면서 승기를 잡았다. KGC인삼공사는 이날 최다인 27점차로 앞서기도 했다.
KGC인삼공사에서는 역시나 주축들이 제 몫을 해줬다. 데이비드 사이먼, 오세근, 키퍼 사익스가 모두 22점씩 이상씩 책임지며 팀의 공격을 주도했다. 사이먼이 24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 오세근이 22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 사익스가 22점 2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올리면서 KGC인삼공사가 전자랜드의 림을 맹폭했다.
1쿼터에만 3점슛 7개를 터트리며 이번 시즌 1쿼터에 가장 많은 3점슛을 집어넣은 KGC인삼공사는 코트를 밟은 선수들 대부분이 득점행진에 가세하면서 초반부터 많은 득점을 올렸다. 사이먼과 오세근이 골밑을 확실히 점유한 가운데 KGC인삼공사가 전자랜드의 수비를 어렵지 않게 따돌리면서 쉬운 득점을 올렸다.
사이먼은 1쿼터에 3점슛과 덩크슛을 고루 곁들이면서 1쿼터에만 12점을 신고하면서 이날 활약을 예고했다. 이에 질세라 오세근도 10점을 보태는 등 KGC인삼공사는 높이 싸움에서 전자랜드를 압도하면서 분위기를 더욱 고취시켰다. 안쪽 공략이 유효하면서 외곽에서 많은 기회가 났고, 3점슛이 잘 들어가면서 주도권을 가져올 수 있었다.
2쿼터부터는 사익스가 본격적으로 활보하기 시작했다. KGC인삼공사는 2쿼터에 잠시 주춤했다. 2쿼터에 단 15점을 올리는데 그쳤다. 그러나 사익스가 이중 10점을 책임졌다. 이후 사이먼과 사익스는 3쿼터에 무려 16점을 합작했다. 사이먼과 사익스가 8점씩 올리면서 전자랜드의 추격에 찬물을 끼얹었다. 사익스는 3쿼터에 4점을 보탰다.
오세근은 후반에 10점을 뽑아냈다. 이중 8점을 4쿼터에 올리는 기염을 토해냈다. 특히 전자랜드가 제임스 켈리의 원맨쇼를 통해 바짝 따라붙을 당시 오세근이 내리 6점을 책임지면서 전자랜드로 넘어갈 뻔 했던 흐름을 다시 가져올 수 있었다. 경기 종료 직전까지 사이먼, 오세근, 사익스 공이 22점씩 올렸지만, 종료를 얼마 남겨두지 않고 사이먼이 추가점을 신고했다.
사진 = 신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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