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북STAT] 전자랜드 박찬희, 역대 5번째 12경기 연속 7Ast+

KBL / sinae / 2017-03-15 06:39:54
박찬희

[바스켓코리아 = 이재범 기자] 박찬희가 역대 5번째 12경기 연속 7어시스트+ 기록을 작성했다.

인천 전자랜드는 14일 창원 LG와의 맞대결에서 역전패하며 6위로 떨어졌다. 이날 이겼다면 25승 25패로 5할 승률을 기록할 뿐 아니라 6강 플레이오프 진출 9부 능선을 넘어설 수 있었다. 그 기회를 아쉽게 놓쳤다. 아직 희망은 살아있다. LG에게 상대 전적 3승 3패, 득실차에서 +26점으로 앞선다. LG에게 아직 1경기 이상의 우위를 점하고 있다.

현재 5위인 원주 동부와 18일 맞대결에서 이긴다면 얼마든지 자력으로 6위 이내 성적이 가능하다.

이런 가운데 박찬희는 지난 2월 12일 서울 삼성과의 경기부터 이날 LG와의 경기까지 12경기 연속으로 7개 이상 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이는 선수로선 강동희, 김승현(2회), 주희정에 이어 4번째이자 기록만으론 5번째다.

◆ 10경기 연속 7어시스트+ 사례
2007~2008 주희정, 김태술 10경기
2006~2007 주희정 15경기
2005~2006 김승현 17경기
2004~2005 김승현 17경기
2002~2003 황성인 11경기
2000~2001 강동희 18경기
※ 한 시즌 기준. 시즌과 시즌 연속 기록 고려하지 않음

박찬희는 이를 바탕으로 현재 평균 7.58개로 어시스트 1위를 굳혔다. 2위 이현민(KCC)의 6.24개와 1.34개의 차이를 보여 추격당할 가능성이 거의 없다. 박찬희가 앞으로 하나의 어시스트를 추가하지 않더라도 이현민이 남은 4경기에서 17개씩 기록해야 추월 당한다.

박찬희는 남은 4경기 모두 7어시스트 이상 기록할 경우 16경기 연속 7어시스트+ 기록까지 작성 가능하다.

박찬희는 또 다른 기록에 도전한다. 현재 총 379개의 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21개의 어시스트만 더 추가하면 400어시스트를 채운다. 가장 최근에 한 시즌 400어시스트를 넘어선 건 2008~2009시즌 주희정(삼성)의 450개 이후 8시즌 만에 처음이다.

연속 경기 7어시스트+ 기록만 이어나가면 무난하게 달성 가능하다.

◆ 시즌별 어시스트 누적 1위 기록
2015~2016 함지훈 293개
2014~2015 이현민 287개
2013~2014 김선형 257개
2012~2013 전태풍 319개
2011~2012 크리스 윌리엄스 325개
2010~2011 주희정 267개
2009~2010 주희정 328개
2008~2009 주희정 450개
2007~2008 주희정 392개
2006~2007 주희정 414개
2005~2006 김승현 478개 주희정 423개
2004~2005 김승현 555개 현주엽 415개
2003~2004 김승현 422개 앨버트 화이트 403개
2002~2003 황성인 426개
2001~2002 김승현 430개
※ 평균 1위가 아닌 누적 1위

박찬희는 16일 친정팀인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맞대결에서 13경기 연속 7어시스트+ 기록에 도전한다. 박찬희는 KGC인삼공사와의 5번의 맞대결에서 3차례 7어시스트 이상 기록(9-8-10)했으며, 나머지 두 경기에서 5어시스트(2R)와 1어시스트(5R)에 그쳤다.

박찬희는 5라운드 맞대결이었던 지난달 10일 KGC인삼공사와의 경기 전까지 8경기 연속 7어시스트+를 기록 중이었다. 만약 KGC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도 1어시스트가 아닌 7어시스트+ 기록했다면 21경기 연속 7어시스트+ 기록을 작성 중일 것이다.

KGC인삼공사와의 경기는 박찬희가 연속 7어시스트+ 기록을 이어나가는데 최대 고비라고 할 수 있다.

참고로 박찬희의 프로 데뷔 후 7어시스트+ 경기수는 57번이다. 지난 시즌까지 KGC인삼공사에서 25번(200경기 출전), 전자랜드로 이적한 이번 시즌 32번(50경기 출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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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_ 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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