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북STAT] SK 화이트 3P 5개+ 10회, 단테 존스 이후 처음!
- KBL / sinae / 2017-03-13 08:14:18

[바스켓코리아 = 이재범 기자] 테리코 화이트(SK)가 단테 존스 이후 10시즌 만에 10경기에서 3점슛 5개 이상 성공했다.
화이트는 12일 전주 KCC와의 맞대결에서 3점슛 5개 포함 26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도왔다. 화이트는 이로서 이번 시즌 3점슛 5개+을 10경기에서 기록했다. 지금까지 한 시즌에 5개 이상 3점슛을 10번 이상 성공한 선수는 2006~2007시즌에 활약한 단테 존스 이후 10시즌 만에 처음이다.
단테 존스 이전에는 문경은, 조상현, 우지원, 양경민, 데이비드 잭슨, 조성원, 정인교 등 주로 국내선수들이 많이 기록했다. 그렇지만 2007~2008시즌 이후 자취를 감췄던 기록. 그만큼 3점슛 폭발력이 뛰어난 선수가 없었다고 볼 수 있다.
2007~2008시즌과 2008~2009시즌의 3점슛 1위는 방성윤으로 각각 평균 3.42개와 3.09개를 기록했다. 방성윤은 당시 출전경기수가 33경기와 23경기로 적었다. 방성윤 이전에도 평균 3개 이상 성공해야 3점슛 1위에 오를 수 있었다. 2009~2010시즌부터 3점슛 거리가 50cm 멀어지며 3점슛 1위 기록은 평균 2개 내외로 줄었다. 때문에 예년에 비해 많은 경기에서 5개 이상 3점슛을 기록하기 어려웠다.
화이트는 현재 경기당 평균 2.88개의 3점슛을 기록 중이다. 이는 방성윤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화이트는 8경기에 빠졌음에도 총 121개의 3점슛을 성공했다. 앞으로 4경기를 더 남겨놓고 있다. 화이트가 시즌 평균 기록만 유지한다면 130개 이상 3점슛을 기록할 가능성이 높다.
화이트는 2006~2007시즌의 찰스 민렌드(142개), 조상현, 단테 존스(이상 132개)가 130개 이상 3점슛을 기록한 이후 또 다른 10년 만의 3점슛 기록에 도전하는 셈이다. 이 사이 기간 동안 최다 기록은 지난 시즌 마리오 리틀의 126개이며, 2013~2014시즌 3점슛 1위 변기훈(120개)과 2008~2009시즌 마퀸 챈들러(121개), 2007~2008시즌 조상현(120개) 등이 한 시즌에 120개 이상 3점슛을 성공한 바 있다.
◆ 한 시즌 3P 5개+ 10회 이상 기록 선수
2016~2017 테리코 화이트 10회
2006~2007 단테 존스 10회
2005~2006 문경은 12회
2004~2005 조상현, 문경은 각각 10회
2003~2004 우지원, 문경은 각각 14회, 양경민 12회
2002~2003 문경은 16회 데이비드 잭슨 11회
2001~2002 양경민 13회 문경은 12회
2000~2001 조성원 17회
1999~2000 문경은 10회
1998~1999 문경은 10회
1997~1998 정인교, 문경은 각각 14회
화이트는 지난 11일 창원 LG와의 경기에서 시즌 3번째 7개의 3점슛을 성공했다. 이는 2005~2006시즌 단테 존스가 4회 기록한 이후 3경기 이상 3점슛 7개+ 기록이다.
◆ 한 시즌 3P 7개+ 3회 이상 기록 선수
2016~2017 테리코 화이트 3회(7-7-7)
2005~2006 단테 존스 4회(7-7-9-7)
2004~2005 문경은 5회(7-7-8-7-8)
2004~2005 양희승 4회(7-7-7-7)
2003~2004 양경민 5회(8-8-7-7-9)
2003~2004 우지원 5회(7-9-9-12-21)
2003~2004 문경은 5회(7-7-7-7-22)
2003~2004 손규완 4회(7-7-7-7)
2001~2002 양경민 6회(8-8-7-8-8-7)
2001~2002 문경은 3회(8-8-9)
2000~2001 이정래 3회(8-8-9)
2000~2001 조성원 3회(9-7-7)
1999~2000 조성원 3회(7-7-10)
1998~1999 문경은 3회(7-8-8)
1997~1998 문경은 5회(8-7-7-9-12)
1997시즌 정인교 3회(7-8-10)
※ 괄호 안은 경기마다 3점슛 성공 개수
참고로 정규리그 통산 3점슛 5개+ 최다 기록 선수는 114회의 문경은이다. 2위 양경민의 53회보다 두 배 이상 많다. 3점슛 7개+ 최다 기록 선수 역시 문경은으로 26회를 기록했다. 2위는 14회의 양경민.
통산 3회 이상 3점슛 7개+ 성공한 선수는 지금까지 16명 밖에 없다. 현역 선수 중에서는 변기훈과 화이트가 유이하다.
1prettyjoo@hanmail.net
사진_ 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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