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Review] 켈리 ‘결승 득점’ 전자랜드, 접전 끝에 SK 꺾어… 6강 확률 ‘업’

KBL / sportsguy / 2017-03-09 20:57:59
제임스 켈리

[바스켓코리아 = 잠실학생/김우석 기자] 인천 전자랜드가 6강 진출을 위한 확률을 높여갔다.

전자랜드는 9일 서울 학생체육관에서 벌어진 2016-17 KCC프로농구에서 커스버트 빅터(19점 11리바운드 3스틸), 제임스 켈리(20점 7리바운드), 강상재(19점 6리바운드) 활약에 힘입어 제임스 싱글턴(16점 13리바운드 5어시스트), 테리코 화이트(24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 3스틸), 최부경(10점 10리바운드)이 분전한 서울 SK를 접전 끝에 77-76, 1점차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이날 결과로 전자랜드는 25승 23패를 기록하며 원주 동부와 공동 5위로 뛰어 오르며 7위 창원 LG와 두 게임 차로 앞서갔다. SK는 19승 29패를 기록하며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한 희망이 거의 사라지고 말았다.

1쿼터, 전자랜드 17-12 SK : 아쉬운 공격 흐름, 부진했던 야투 성공률

SK 야투 성공률 29%(2점슛 2개/9개 시도, 3점슛 2개/5개 시도)

전자랜드는 박찬희, 정병국, 정효근, 강상재, 빅터가 선발로 나섰고, SK는 김선형, 변기훈, 이현석, 최부경, 싱글턴이 스타팅으로 출전했다.

두 팀은 연이은 슛 미스로 인해 경기 시작 후 2분 동안 점수를 만들지 못했다. 턴오버까지 포함되며 좀처럼 공격의 실마리를 찾지 못했다. 2분 13초가 지날 때 빅터가 풋백으로 게임 첫 득점을 만들었다.

SK 공격은 계속 실패로 돌아갔다. 6강 합류에 강한 의지를 보이는 전자랜드의 강력한 맨투맨에 좀처럼 공격에서 공간을 만들지 못하며 3분을 보냈다. 이후 김선형이 돌파 과정에서 자유투를 얻어냈고, 두 개를 모두 점수로 바꿨다.

주춤했던 전자랜드가 바로 강상재 점퍼로 도망가는 점수를, SK가 변기훈 3점슛으로 응수하며 공격 흐름을 살려갔다. 강상재가 잠시의 시간이 지난 뒤 다시 점퍼를 가동했다. 박찬희의 어시스트가 눈에 띄었다. 차바위가 속공으로 점수를 더했다. SK가 바로 싱글턴 점퍼로 추격 흐름을 놓치지 않았다. 6분이 지날 때 그려진 점수는 8-7로 전자랜드가 1점을 앞서고 있었다.

종료 3분 53초를 남겨두고 SK가 작전타임을 요청했다. 답답한 공격 흐름에 변화가 필요했다. 전자랜드가 이대헌을, SK는 최원혁과 김민수, 화이트를 한꺼번에 기용했다. 이대헌이 3점슛을 터트렸고, 빅터가 자신이 성공한 스틸을 덩크슛으로 연결했다. 전자랜드가 12-7로 앞섰고, 바로 작전타임을 요청했다.

박찬희가 정면에서 점퍼를 가동했다. 더블 스코어 차이로 앞서는 순간이었다. 종료 1분 53초 전 켈리가 경기에 나섰다. 퇴출 후 재 출전이라는 새로운 역사를 지나치는 순간이었다. 바로 골밑슛을 통해 점수를 만들었고, 자유투까지 얻어냈다. SK는 송창무와 김선형을 투입했다. 켈리 자유투가 점수로 바뀌었다. 전자랜드그 17-7, 10점을 앞서갔다.

종료 1분 23초 전 김지완이 경기에 나섰다. 화이트가 3점슛을 가동했고, 송창무가 골밑슛으로 점수를 더했다. 12-17, 5점차로 따라붙는 SK였다. 전자랜드 5점차로 1쿼터는 마무리되었다.

2쿼터, SK 22-19 전자랜드 : 효율적인 공격 분산 SK, 성공적인 복귀전 켈리

정영삼 3점슛으로 2쿼터는 시작되었고, SK가 바로 싱글턴 자유투로 점수를 만들었다. 켈리가 자유투 라인에서 점퍼를 터트렸다. 화이트가 자유투를 얻어 두 개 모두 성공시켰다. 켈리가 다시 골밑을 뚫고 점수를 더했고, 최부경이 바로 점퍼로 응수했다. 1쿼터 초반과는 완전히 다른 흐름으로 흘러가는 2쿼터 시작이었고, 전자랜드가 24-18로 앞서갔다.

빅터가 2점을 추가했다. 양 팀은 지난 3분 동안 빠른 공수를 주고 받는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펼쳤다. 싱글턴이 빠르고 정확한 페이드어웨이로 2점을 보탰다. 전자랜드가 정확한 패스를 골밑에 있는 빅터에게 오픈 찬스를 만들었다. 2점이 추가되는 장면이었다.

SK가 작전타임을 요청했다. 수비에 대한 정리가 필요했다. 4분이 지날 때 상황이었다. 김민수가 경기에 나섰고, 바로 골밑슛을 터트렸다. 22-28, 다시 점수가 6점차로 줄어 들었다.

이후 좀처럼 점수는 더해지지 않았고, 종료 4분 29초 전 켈리가 포스트 업을 통해 점수를 만들었다. 연이어 빅터가 점퍼로 추가점을 성공시켰다. 전자랜드가 32-22, 다시 10점을 앞섰다. SK는 수비에서 미세한 균열이 생겼고, 공격까지 주춤하며 점수차를 내주고 말았다.

종료 3분 23초 전 화이트가 자유투를 얻어 두 개를 모두 점수로 바꿨다. 김선형이 3점슛을 터트렸다. 다시 점수차는 27-32, 5점차로 줄어들었다. 종료 2분 54초 전, 전자랜드가 작전타임을 요청했다.

박찬희가 자신이 만든 리바운드를 바로 속공으로 연결해 점수를 만들었다. 종료 1분 56초 전 SK가 최부경을, 전자랜드가 강상재를 기용했다. 화이트는 침착하게 자유투를 점수로 바꿨다. 김선형이 속공 과정에서 플로터를 성공시켰다. 점수가 31-34, 3점차로 줄어 들었다. 종료 48초 전, 이현석이 3점포를 가동했다. 점수는 동점이 되었다. 강상재가 종료 직전 점퍼를 가동했다. 전자랜드가 2점을 앞섰다.

3쿼터, SK 18-12 전자랜드 : 화이트의 역전 3점슛, 부진한 토종 전자랜드

빅터가 자유투로 1점을 만들었다. SK는 2분이 지날 때 까지 점수를 추가하지 못했고, 빅터가 다시 자유투를 얻어 한 개를 성공시켰다. 전자랜드가 38-34, 4점을 앞서갔고, SK는 턴오버까지 포함되며 좀처럼 점수를 더하지 못했다.

2분 39초가 지날 때 SK가 화이트 자유투로 쿼터 첫 득점에 성공했고, 전자랜드가 정효근에서 강상재로 변화를 주었다. 3분이 지날 때 켈리가 화이트 수비 과정에서 파울을 범했다. 이른 시간에 발생한 4번째 파울이었다. 전자랜드가 작전타임을 요청했고, 켈리를 대신해 김상규를 기용했다.

화이트가 자유투를 시도했고, 2개 모두 점수가 되었다. 다시 점수는 38-38 동점이 되었다. 3분 30초가 지날 때 빅터가 3점슛 시도 중에 자유투를 얻어냈다. 한 개만 점수가 되었다.

화이트가 현란한 스텝에 이은 점퍼를 성공시켰다. SK가 게임 첫 역전에 성공하는 순간이었다. 전자랜드는 잠시 집중력이 떨어진 듯 조직력이 흔들렸고, 종료 4분 56초 전 빅터가 어려운 동작에서 골밑슛을 성공시켰다. 추가로 얻은 자유투는 실패했다. 차바위가 스텝슛으로 점수를 더했다.

SK 공격은 답답하게 흘러갔다. 좀처럼 공간을 만들지 못한 채 주춤했다. 강상재가 3점슛을 터트렸다. 46-40, 6점을 앞서가는 전자랜드였다. 종료 3분 31초를 남겨두고 SK가 작전타임을 실시했다. 산만한 흐름을 정리해야 했다.

종료 2분 34초 전 SK가 김선형, 화이트 엘리웁 라인을 가동해 간만에 점수를 더했고, 연이어 최부경 점퍼로 44-46, 2점차 턱밑까지 추격했다. 전자랜드가 난전 상황에서 빅터 골밑슛으로 한 발짝 달아났다. 김지완과 이대헌이 경기에 투입되었다. SK도 최원혁으로 변화를 주었다.

싱글턴이 자유투를 얻어 두 개를 모두 점수로 바꿨고, 바로 싱글턴이 자유투를 얻어냈다. 한 개가 점수로 바뀌었다. 다시 점수는 1점차로 줄어 들었다. 최부경이 자유투를 성공시켰고, 화이트가 종료 직전 3점슛을 터트렸다. SK가 3점을 앞섰다.

4쿼터, 전자랜드 29-24 SK : 숨막히는 접전, 승리는 전자랜드 품에

2분이 지날 때 전자랜드가 정효근 자유투로 1점차로 따라붙었다. SK가 바로 이현석 3점포로 도망갔다. 변기훈 어시스트가 돋보인 장면이었다. 켈리가 풋백을 만들었다. 경기가 접전 양상으로 접어드는 순간이었다. 최부경이 날카로운 돌파를 성공시켰다. 3분이 지날 때 전자랜드가 작전타임을 실시했다.

이현석이 속공 과정에서 골밑슛을 성공시켰고, 전자랜드가 바로 강상재 3점슛으로 응수했다. 또, SK가 싱글턴 골밑슛으로 추가점을, 전자랜드는 켈리 덩크슛으로 따라붙었다. 계속되는 도전과 응전이었다. SK가 최부경 점퍼로 점수를 더했다. 그렇게 5분이 지나갔고, SK가 66-61, 5점을 앞서갔다.

전자랜드가 정병국으로 변화를 주었고, SK는 최원혁이 경기에 나섰다. 김선형이 자유투를 얻었고, SK는 2점을 추가해 68-61, 7점을 앞서갔다. SK가 이현석 레이업으로 2점을 더해 성큼 달아났다. 전자랜드가 강상재 자유투 3개로 64-70으로 따라붙으며 추격 흐름을 놓치지 않았다.

빅터가 침착하게 골밑슛을 가동했다. 점수는 다시 4점차로 줄어 들었고, 연이어 정병국이 자유투를 얻어 두 개를 모두 점수로 바꿨다. 종료 2분 38초 전 SK가 작전타임을 요청했다. 접전을 탈출할 작전이 필요한 순간이었다.

화이트와 켈리 2점을 주고 받았다. 남은 시간은 1분 여, 승부는 알 수 없는 방향으로 흘러갔다. 정효근이 레이업으로 점수를 더해 동점을 만들었다. 김선형이 귀중한 자유투 두 개를 모두 실패했고, 전자랜드가 종료 44초 전 자유투를 얻었다. 주인공은 켈리였다. 두 개 모두 실패로 돌아갔지만, 강상재가 리바운드를 걷어냈다.

김선형이 파울을 범했다. 강상재가 자유투를 얻어냈고, 두 개를 모두 점수로 바꿨다. 전자랜드가 2점을 앞서갔다. 종료 42초 전, SK가 마지막 작전타임을 사용했다. 역전을 위한 작전이 필요했다.

종료 38초 전, 화이트가 높은 집중력으로 골밑을 파고 들었고, 기어코 점수를 만들었다. 전자랜드가 작전타임을 요청했다. 승리를 위한 점수가 필요했다.

켈리가 페이드어웨이 점퍼에 이은 자유투까지 성공시켰고, 전자랜드가 3점을 앞서갔다. SK가 바로 화이트 덩크슛으로 따라 붙었다. 전자랜드가 턴오버를 범했다. 남은 시간은 7.6초, 공격권은 SK 소유였다. 화이트 레이업이 림을 돌아나왔다. 그대로 경기는 끝을 맺었다. 전자랜드가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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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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