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Review] 퓨처스 ‘맹활약’ KDB생명, KB스타즈에 승리… 정규리그 5위로 마무리
- WKBL / sportsguy / 2017-03-05 18:45:43

[바스켓코리아 = 구리/김우석 기자] 구리 KDB생명이 5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KDB생명은 5일 구리 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삼성생명 2016-17여자프로농구에서 티아나 하킨스(23점 9리바운드)을 중심으로 노현지(16점 5리바운드 4스틸), 정유진(9점 3리바운드), 안혜지(7점 7어시스트) 등 뉴 페이스 활약을 앞세워 카라 블랙스턴(22점 19리바운드), 심성영(9점)이 분전한 청주 KB스타즈를 73-57로 물리치며 시즌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이날 결과로 KDB생명은 13승 22패를 기록하며 부천 KEB하나은행과 동률을 이뤘지만, 상대 전적에서 5승 2패로 앞서며 최종 순위 5위를 기록, 3년 연속 순위표 마지막 위치를 피했다. KB스타즈는 21패(14승)째를 당했지만, 3위를 유지하며 정규리그 35경기를 마무리했다.
1쿼터, KDB생명 15-14, KB스타즈 : 페인트 존 대결, 깨지지 않은 균형
KB스타즈는 심성영, 김가은, 김민정, 피어슨, 박지수가 선발로 나섰고, KDB생명은 이경은, 한채진, 조은주, 김소담, 크리스마스가 스타팅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이경은 더블 클러치 레이업과 심성영 왼손 레이업으로 경기는 시작을 알렸다. 이후 KDB생명이 차곡차곡 점수를 더해가며 앞서가는 듯 했지만, 잠시 공격이 멈춰있던 KB스타즈가 피어슨 점퍼로 흐름을 놓치지 않았다. 3분이 지날 때 김민정을 대신해 김진영이 경기에 나섰다. 3분 동안 공방전은 5-4로 KDB생명이 1점을 앞섰다.
KDB생명도 조기에 노현지를 기용했다. 한채진을 벤치로 불러 들였다. 김소담이 KB스타즈 수비 붕괴로 파생된 골밑 찬스를 점수로 바꿨다. 김가은이 자유투로 점수를 더했고, KDB생명은 김시온을 기용했다. KB스타즈는 김수연을 기용했다. 5분이 지날 때 점수는 7-6, KDB생명이 1점 만을 앞서고 있었다. 공격 완성도가 떨어졌던 5분이었다.
KB스타즈가 카라를 기용했다. KDB생명은 정유진과 하킨스가 경기에 나섰다. 점수가 추가되지 않았다. 답답한 공격 흐름이 계속 되었다. 3분 여를 남겨두고 김보미가 경기에 나섰고, KDB생명은 정유진 자유투로 간만에 1점을 더했다.
KB스타즈가 카라 패턴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4점을 더했고, KDB생명은 노현지 레이업으로 점수를 더했다. KB스타즈가 한 발짝 달아났다. 박진희를 기용했고, 효과적인 하이 로우 게임으로 점수를 추가했다. 12-10으로 역전을 만드는 순간이었다.
종료 33초 전 하킨스가 세 명의 수비를 뚫고 골밑슛을 성공시켰고, 자유투까지 얻어 점수로 바꿨다. 박진희가 돌파로 역전을 보고 있지 않았고, KDB생명이 김시온의 감각적인 패스에 이은 하킨스 골밑슛으로 1점을 앞섰다.
2쿼터, KDB생명 20-9 KB스타즈 : 미래들의 활약, 부진 거듭하는 KB스타즈
김시온이 2대2 게임을 3점슛으로 바꿨다. KDB생명이 18-14, 4점차로 달아났다. KB스타즈 공격은 좀처럼 완성되지 않았다. 무뎌진 패스 흐름과 KDB생명의 높은 맨투맨 집중력을 좀처럼 극복하지 못했다. 2분이 넘게 점수는 더해지지 않았고, 심성영을 기용하는 변화를 주었다.
하킨스가 3점슛을 터트렸다. 21-14, 7점을 앞서가는 KDB생명이었다. 3분이 지날 즈음, 정미란이 경기에 나섰다. 정유진이 레이업으로 점수를 추가했다. 조금씩 경기 흐름을 잡아가는 KDB생명이었다. KB스타즈가 한 차례 더 변화를 주었다. 김한비를 대신해 김민정을 기용했다.
하킨스가 풋백을 완성했다. 점수는 이제 25-14, 11점차로 불어났다. 3분 39초가 지날 때 KB스타즈는 작전타임을 요청했다. 답답한 공격 흐름을 정리해야 했다.
김민정이 골밑슛을 성공시켰고, 1분이 넘게 추가점이 없던 KDB생명은 노현지 돌파로 점수를 더했다. 김보미가 어려운 자세에서 3점슛을 터트렸다. 18-27, 8점차로 따라붙는 KB스타즈였다. 심성영이 감각적인 돌파로 2점을 더했다. 점수가 6점차로 줄어 들었다. KDB생명이 작전타임을 요청했다.
안혜지가 경기에 나섰고, 정유진이 3점슛을 터트렸다. 30-21, 다시 9점차로 달아나는 득점이었다.
하킨스가 공격 리바운드를 턴 어라운드 점퍼로 연결했고, 자유투까지 득점으로 바꿨다. 33-21, 12점차로 달아나는 KDB생명이었다. 노현지가 속공을 3점으로 바꿨다.
종료 1분 10초 전, KB스타즈가 작전타임을 요청했다. 종료 직전 심성영이 자유투로 점수를 더했다. KDB생명이 13점을 앞섰다.
3쿼터, KDB생명 20-17 KB스타즈 : 계속되는 퓨처스 활약, 밸런스 회복하는 KB스타즈
하킨스가 가볍게 리버스 레이업을 성공시켰다. 심성영이 2대2 상황에서 공간을 창출시켜 3점슛을 터트렸다. 이후 점수는 더해지지 않았다. 슈팅 집중력 부족이 이유로 작용했다. 패스 미스까지 더해졌다.
약 2분 30초가 지날 때 카라 손에서 점수가 더해졌다. 심성영이 빠르게 공격 코트로 넘어왔고, KDB생명 수비가 정리되기 전에 카라에게 볼을 전달했다. 카라는 하킨스를 뚫고 골밑슛을 성공시켰다. 점수는 28-37, 9점차로 줄어 들었다. KDB생명이 작전타임을 실시했다.
카라가 포스트 업을 풋백으로 완성했다. KDB생명 공격은 계속 실패로 돌아갔고, 4분 40초가 지날 때 안혜지가 더블 클러치로 간만에 점수를 더했다. 5분에 접어들 때 KB스타즈가 김현아, 김가은을 투입했고, KDB생명이 하킨스 골밑슛으로 추가점을 만들었다. 이후 노현지 3점슛이 더해졌다. 44-30, 14점차로 달아나는 KDB생명이었다.
종료 4분 전, KB스타즈가 작전타임을 요청했다. 떨어진 집중력을 끌어 올리는 시간을 가졌다. 하킨스가 다시 점수를 더했고, 김현아가 침착하게 3점슛으로 점수를 더했다. 안혜지가 파워 넘치는 돌파를 성공시켰다. 공격 리바운드에 성공한 KDB생명이 진안 골밑슛으로 한 발짝 더 달아났다. 카라가 풋백으로 점수를 더했다. 진안이 김가은을 상대로 포스트 업을 성공시켰다.
김가은이 3점포를 가동했다. 난타전을 이어가는 양 팀이었다. KDB생명이 계속 넉넉한 두 자리수 리드를 이어갔다. 정유진이 3점슛으로 점수를 더했다. 카라가 리버스 레이업으로 2점을 추가했다. KDB생명이 55-40, 15점을 앞섰다. 사실상 승부가 갈린 3쿼터 결과였다.
4쿼터, KB스타즈 17-18 KDB생명 : 효과적인 추격전, 유종의 미 KDB생명
좀처럼 점수가 더해지지 않았다. KB스타즈가 김현아 점퍼로 점수를 더했고, KDB생명은 1분 30초가 지날 때 안혜지 자유투로 추가점에 성공했다. 2분이 지날 때 KB스타즈가 작전타임을 요청했다. 루즈한 흐름에 변화를 가하는 KB스타즈 벤치였다. 김한비가 경기에 나섰다. 김한비가 두 번 실패한 자유투를 카라가 풋백으로 연결했다.
진안이 바로 자유투를 얻어 두 개를 모두 점수로 바꿨다. KDB생명이 계속 12~14점차 리드를 이어갔다. 특별한 변화가 생기지 않았다. 하킨스가 자유투를 모두 점수로 바꿨다. KDB생명은 60점 고지에 오르며 16점차 리드를 만들었다. 남은 시간은 5분 여, 점점 승리에 가까워지는 KDB생명이었다.
KB스타즈가 카라 속공으로 점수를 더했고, 정미란 3점슛으로 추격 흐름을 만들어냈다. 종료 4분 22초 전 KDB생명이 작전타임을 실시했다. 점수가 11점차로 좁혀졌다. 떨어진 집중력을 끌어 올리는 시간을 가졌다.
정미란이 8m가 넘는 거리에서 3점슛을 완성했다. 8점차로 따라붙는 KB스타즈였다. 하킨스가 바로 갚아주었고, 카라가 2점을 더한 후 바로 골밑을 뚫어냈다. 점수는 56-62, 6점차로 줄어 들었다. 남은 시간은 2분 여, 어쩌면 역전이 가능한 상황으로 접어 들었다. 종료 1분 57초 전, KB스타즈 박진희가 자유투 한 개를 성공시켰고, KDB생명이 바로 노현지 3점포로 응수했다. 점수는 8점차로 벌어졌다. 승부가 90% 이상 KDB생명 쪽으로 기우는 순간이었다. 연이어 노현지가 스틸에 이은 속공을 레이업으로 마무리했다. 점수는 10점차. 승부는 완전히 갈렸다.
KDB생명이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정규리그 5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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