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블랜드, 보거트 영입 위해 조던 맥레이 방출!
- NBA / Jason / 2017-03-02 09:35:56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선수단의 자리를 만들었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클리블랜드가 ‘Orange Mamba’ 조던 맥레이(가드, 196cm, 91kg)를 방출했다고 전했다. 클리블랜드는 다가오는 주말에 앤드류 보거트(센터, 213cm, 117.9kg)와의 계약을 앞두고 있다. 현재 클리블랜드는 선수단이 꽉 차 있는 만큼 기존의 선수를 내보내면서 자리를 만들어야 했다. 끝내 맥레이를 방출하면서 보거트와 계약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클리블랜드는 맥레이와 디안드레 리긴스를 두고 고민했다. 둘 중 한 선수를 내보낼 것이 유력했다. 결국 맥레이를 택했다. 맥레이는 득점력이 좋은 슈팅가드다. 반면 리긴스는 안정된 수비력을 갖추고 있다. 클리블랜드에는 스윙맨이 차고 넘친다. 시즌 막판이면 J.R. 스미스도 부상에서 돌아온다. 공격재원이 많은 만큼 리긴스보다는 맥레이를 내보낸 것으로 파악된다.
맥레이는 지난 시즌 막판에 클리블랜드와 10일 계약을 체결하면서 클리블랜드에 둥지를 틀었다. 이후 다년 계약을 체결하면서 이번 시즌까지 클리블랜드와 계약되어 있었다. 그러나 맥레이는 아쉽게도 클리블랜드에서 살아남지 못했다. 마침 보거트가 이적시장에 나오면서 맥레이가 방출을 피하지 못했다.
이번 시즌 37경기에 나선 맥레이는 경기당 10.4분을 소화하며 평균 4.4점(.387 .353 .794) 1.1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클리블랜드 선수층이 워낙에 두터운 탓에 많은 기회를 잡지 못했다. 지난 1월 초에는 두 차례 20점 이상 경기를 만들어내면서 자신의 득점력을 빅리그에서도 자랑했다.
클리블랜드에는 스미스를 필두로 카일 코버, 이만 셤퍼트까지 슈팅가드가 차고 넘친다. 리긴스도 있다. 스미스와 코버가 공격에서 기여할 수 있는 선수라면 셤퍼트와 리긴스는 수비에서 역할을 해줄 수 있다. 그런 만큼 맥레이가 출전시간을 확보하기 쉽지 않았다. 여기에 보거트 합류까지 예정되면서 맥레이의 클리블랜드 생활은 막을 내리게 됐다.
한편 맥레이는 1991년생의 어린 선수로 지난 2014 드래프트를 통해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부름을 받았다. 드래프트 이후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로 트레이드됐고, 계약에도 성공했다. 하지만 끝내 정규시즌 선수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이후 D-리그를 전전한 그는 지난 시즌 D-리그에서 한 경기 61점을 퍼부으며 많은 이목을 집중시켰다.
사진 =Cleveland Cavaliers Embl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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