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장’ 안덕수 감독, “아직 PO 확정 아냐, 끝까지 최선을”

WKBL / sportsguy / 2017-02-26 19:51:35
안덕수

[바스켓코리아 = 인천/김우석 기자] 청주 KB스타즈가 플레이오프 진출 확률을 높였다.

KB스타즈는 26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벌어진 삼성생명 2016-17여자프로농구에서 심성영(12점 3리바운드 5어시스트), 플레넷 피어슨(14점 3리바운드 4스틸), 박지수(13점 10리바운드 4블록슛), 김가은(10점 5스틸) 활약에 힘입어 인천 신한은행을 접전 끝에 67-59로 물리쳤다.

이날 결과로 KB스타즈는 14승 19패를 기록하며 구리 KDB생명에 한 게임 반을 앞선 3위를 유지했다.

안덕수 감독은 “4쿼터에 선수들이 너무 열심히 해주었다. 너무 집중을 잘 해주었고, 수비로 만들어낸 승리였다.”라고 말했고, “4쿼터 (박)지수 움직임이 좋았다. 볼과 연계한 움직임이 좋았다. 포워드 라인의 좋은 움직임이 더해지며 시너지 효과가 발휘되었다. 계속 성장해 가고 있다고 본다.”라고 말했다. 박지수는 승부처였던 4쿼터 9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집중시키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또, 안 감독은 이날 득점과 어시스트에서 전방위 활약을 펼친 심성영에 대해 “(심)성영이가 후반전에 특히 집중을 하는 것 같다. 픽앤롤과 돌파 능력이 향상되었다. 패스 타이밍도 좋아졌다. 계속 성장을 해가는 것 같다. 내년에는 자신감과 실력 향상으로 연결될 것이다. 정말 노력을 많이 하는 선수다.”라고 칭찬했다.

KB스타즈는 4쿼터 중반 박지수와 김가은 활약으로 승기를 잡았지만, 종반으로 접어들며 신한은행에 한 차례 추격을 허용하며 위기를 맞았다. 두 차례 작전타임을 실시하며 진화에 위기를 넘어섰다. 안 감독은 “세 가지 주문을 했다. 3점슛을 내주지 말고, 리바운드에 집중해라. 또, 턴오버에 대해 주문했다. 마지막 작전타임 때에는 ‘최대한 움직임을 늘려 시간을 보내자’라고 이야기한 후 우리가 준비한 패턴을 하자고 말했다. 선수들이 잘 이행해 주었다. 특히, 윙맨들 움직임이 좋았다.”라고 이야기했다.

연이어 강아정 상태에 대한 이야기가 이어졌다. 안 감독은 “정확히 새끼 발가락을 삐었다. 염좌다. 골절은 아니다. 병원에서 이야기해 준 내용이다. 지금 붓기가 있어 숙소에서 쉬라고 했다. 아무래도 쉬는 게 제일 회복이 빠르기 때문이다. 일주일 정도면 괜찮아질 수도 있다고 하는데, 선수 본인이 부담이 있을 수 있다. 이번 주는 계속 움직이지 않고 숙소에서 휴식을 취하게 한 후 상태를 다시 체크해 볼 생각이다.”라고 이야기했다.

마지막으로 안 감독은 “아직 플레이오프가 확정된 게 아니다. KDB생명 상황을 고려하지 않고 한 게임 한 게임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하며 인터뷰를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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