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점 올린 두경민의 성공적인 복귀전
- KBL / Jason / 2017-02-26 15:53:34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원주 동부가 기다리던 두경민이 드디어 돌아왔다.
동부는 26일(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벌어진 2016-2017 KCC 프로농구 창원 LG와의 홈경기에서 88-75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동부는 연패에서 탈출했다.
동부는 이날 LG를 상대로 1쿼터에만 30점을 몰아쳤다. 1쿼터에만 3점슛 5개를 집어넣으면서 기분 좋게 출발한 동부는 많은 득점을 올렸다. 그러나 2쿼터에 30점을 실점하면서 추격의 빌미를 제공한 동부는 기어코 3쿼터 초반에 역전을 허용했다. 그러나 이내 도망간 동부는 LG의 추격을 뿌리치고 귀중한 1승을 추가했다.
동부에서는 이날 무려 5명의 선수들이 두 자리 수 득점을 올렸다. 로드 벤슨이 변함없이 29경기 연속 더블더블을 작성한 가운데 웬델 맥키네스가 팀에서 가장 많은 18점을 포함해 6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곁들였다. 국내선수들의 활약도 잇따랐다. 김주성과 윤호영도 두 자리 수 득점을 올린 가운데 부상을 털어내고 돌아온 두경민도 13점을 신고했다.
동부는 이날 1쿼터에만 30점을 퍼부으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1쿼터에만 3점슛을 무려 5개나 집어넣으면서 주도권을 확실하게 잡았다. 그러나 2쿼터에 LG에게 30점을 내주면서 추격의 빌미를 제공했고, 3쿼터 초반에 역전까지 허용했다. 다만 곧바로 분위기를 가져오면서 LG의 추격을 뿌리쳤고 서서히 승기를 잡아나갔다.
이날 동부에서는 두경민이 돌아왔다. 1쿼터 중반에 코트를 밟은 두경민은 중거리슛으로 첫 득점을 올린 그는 쿼터 종료 직전에 3점슛까지 터트렸다. 두경민의 3점슛으로 동부가 30점 고지를 밟으면서 이날 승리를 예고케 했다. 비록 전반에만 세 개의 실책을 범하면서 아쉬운 모습을 보였지만, 전반에 7점을 올리면서 역할을 해냈다.
후반 들어서 두경민은 다시 빛났다. 3쿼터 중반 LG가 따라올 당시 빠른 돌파를 통해 2점을 보탰다. 이후 공수를 주고받은 가운데 마리오 리틀의 테크니컬파울을 틈타 자유투로 1점을 추가했다. 공격권까지 얻어냈고, 이 때 두경민이 3점슛을 쏘아 올렸다. 이날 두 번째 3점슛이자 내리 4점을 퍼부으면서 동부가 다시 달아날 수 있었다.
사진 = 신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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