댈러스, 보거트와 윌리엄스 트레이드할까?

NBA / Jason / 2017-02-23 12:45:31
Andrew Bogut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댈러스 매버릭스도 트레이드 시장을 기웃거리고 있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댈러스의 앤드류 보거트(센터, 213cm, 117.9kg)와 데런 윌리엄스(가드, 191cm, 90.7kg)가 최근 댈러스의 연습에 참가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댈러스의 릭 칼라일 감독은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거론했다. 당장 트레이드된다고 확정짓기는 힘들겠지만, 현재 댈러스가 이들의 트레이드를 알아보고 있는 것만큼은 분명해 보인다.




댈러스는 이번 시즌 플레이오프 진출이 힘들어 보인다. 시즌 출발이 워낙에 좋지 않았던 데다 부상 선수들도 유달리 차고 넘쳤다. 그런 만큼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는 선수들을 매물로 드래프트 티켓이나 유망주를 받아들이려는 것으로 파악된다. 최근 댈러스의 마크 큐반 구단주도 지명권을 얻는 다면 악성 계약을 떠안을 준비가 됐다고 밝히기도 했다.




보거트는 지난 오프시즌에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서 댈러스로 보내졌다. 이번 시즌 약 1,103만 달러의 연봉을 받는 그는 골든스테이트에서 살아남지 못했다. 케빈 듀랜트를 영입한 골든스테이트가 샐러리캡을 확보하기 위해 그를 사실상 댈러스로 넘겼다. 댈러스는 걸출한 주전 센터를 확보했지만, 성적이 좋지 않은 만큼 그를 트레이드하려는 것으로 파악된다.




보거트는 이번 시즌 26경기를 소화하는데 그쳤다. 이번 시즌에도 부상에서 자유롭지 못한 모습이다. 경기당 22.4분을 뛴 그는 평균 3점 8.3리바운드 1.9어시스트 1블록을 기록하고 있다. 코트 위에 있을 때만큼의 존재감은 여전하지만, 공격력이 확실히 무뎌졌고, 무엇보다 부상으로 많은 경기를 뛰지 않으면서 내구성에 대한 문제를 노출하고 말았다.




윌리엄스도 마찬가지. 지난 시즌부터 댈러스에서 뛰고 있는 그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계약기간 1년 900만 달러의 계약에 합의했다. 그러나 윌리엄스도 시즌 초반 불의의 부상을 당하면서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이번 시즌 40경기에서 평균 29.3분 동안 13.1점(.430 .348 .821) 2.6리바운드 6.9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윌리엄스도 계약이 끝나가는 만큼 댈러스로서는 이 둘을 트레이드해 향후 도움이 되는 카드를 받으려 들고 있다. 유망주나 신인지명권을 갖게 된다면, 댈러스로서는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게 된다. 관건은 이들 모두 만만치 않은 부상 이력을 갖고 있는 만큼 이들에 관심을 두고 있는 팀들이 많지 않다는 점이다. 현실적으로 트레이드가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사진 =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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