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올스타 한 경기 최다 52점, KBL은 62점!
- NBA / sinae / 2017-02-22 08:02:57

[바스켓코리아 = 이재범 기자] NBA 올스타전 한 경기 최다 득점은 52점이다. KBL 올스타전 기록은 리 벤슨이 가지고 있는 62점이다.
앤서니 데이비스(뉴올리언스)는 지난 20일(한국시간) 뉴올리언스 스무디킹센터에서 열린 2017 NBA 올스타전에서 52득점하며 올스타 MVP에 선정되었다. 데이비스가 기록한 52점은 1962년 고 윌트 체임벌린이 작성한 42점을 뛰어넘는 NBA 올스타전 한 경기 최다 득점 기록이다. 데이비스는 홈 코트에서 펼쳐진 올스타전이었기에 동료들의 배려 속에 득점 기록을 경신했다.
이번 올스타전에선 양팀 합산 374점(192-182)을 쏟아내 기존 기록 369점까지 넘어섰다. 케빈 듀란트(골든스테이트)는 21점 10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을 작성했다.
KBL 올스타전 기록을 찾아보면 한 경기 최다 득점은 62점이다. 리 벤슨은 2006년 열린 올스타전에서 혼자서 덩크슛 16개를 터트리며 62점 11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팀 득점 125점 중 절반 가량을 홀로 책임졌다.
올스타전 득점 2위는 동부 김영만 감독이 기록한 44점. 김영만 감독은 1998년 올스타전 당시 상대팀이었던 SK 문경은 감독과 함께 3점슛 8개씩 성공하며 44점과 41점을 각각 기록하는 득점 경쟁을 펼쳤다. 크리스 다니엘스는 2010년 올스타전에서 42점(20리바운드)를 기록했는데, 이는 KBL 올스타전 한 경기 최다 득점 3위 기록이다.
KBL 올스타전에서 40점 이상 기록한 선수는 총 4명이며, 이들은 MVP와 인연을 맺지 못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리 벤슨과 문경은 감독은 팀의 패배로 MVP 자격을 얻지 못했고, 김영만 감독과 다니엘스는 강동희(15점 8리바운드 13어시스트)와 이승준(27점 9리바운드)에게 밀렸다.
다니엘스는 특히 올스타전 유일한 40-20을 기록했다. 크리스 윌리엄스는 2007년 올스타전에서 23점 14리바운드 12어시스트로 역대 올스타전 처음이자 마지막 트리플더블을 기록했다.
두 명의 크리스와 올스타전 한 경기 최다인 23리바운드(29점)를 기록했던 리카르도 라틀리프까지 세 선수는 올스타전 역사에 남을 기록을 작성하고도 MVP에 선정되지 못한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올스타전 양팀 합산 최다득점은 97~98시즌에 기록한 367점이다. 당시 2차 연장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이 펼쳐져 187-180으로 끝났다.
NBA 올스타전과 달리 KBL 올스타전은 시즌을 거듭할수록 득점력이 떨어졌지만, 지난 부산에서 열린 올스타전에서 득점 대결 속에 276점(150-126)을 합산했다. 이는 올스타전 역대 4위 기록이다.
1prettyjoo@hanmail.net
사진_ 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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