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장]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 “식스맨들, 보이지 않는 활약 해줘”

KBL / 이 성민 / 2017-02-20 22:10:20
우리 위성우감독

[바스켓코리아 = 아산/이성민 웹포터] ”식스맨들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수비와 리바운드를 해줬다”

아산 우리은행(이하 우리은행)은 20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벌어진 삼성생명 2016-17 여자프로농구 홈경기에서 인천 신한은행(이하 신한은행)에 67-60으로 승리했다. 이날 결과로 우리은행(29승 2패)은 5연승을 질주하며 최고 승률 우승에 한 발짝 더 다가섰다.

쉽지 않은 승부였다. 이날 우리은행은 1쿼터 초반 박혜진이 부상을 당하며 전력을 이탈했다. 팀 주축선수의 이탈로 승리가 쉽지 않아 보였지만, 존쿠엘 존스(20점 25리바운드 2어시스트 4블록슛)와 임영희(16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의 맹활약으로 공백을 극복했다.

하지만 위성우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식스맨들을 칭찬했다. 위 감독은 "어려운 상황에서 식스맨들이 잘했다. 좋은 선수는 승부처에서 잘해주는 선수인데, 오늘 최은실과 홍보람, 김단비가 잘해줬다. (임)영희와 (존쿠엘)존스도 득점을 많이 해줬지만, 식스맨들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수비와 리바운드를 해줬다"고 말했다.

위 감독의 말처럼 이날 경기에서 우리은행은 식스맨들의 활약이 빛났다. 김단비와 홍보람은 3점슛 3개 포함 11점 5리바운드를 합작했다. 최은실도 득점은 없었지만 2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제공권싸움에 힘을 보탰다. 식스맨들의 보이지 않는 활약에 힘입어 우리은행은 4쿼터 역전승을 따낼 수 있었다.

한편 1쿼터 초반 부상을 당한 박혜진에 대해서 위 감독은 "상태가 안 좋은 거 같다. 병원에 가서 정밀진단을 받아야 할 것 같다. 허리가 아프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남은 정규리그 4경기에 대해서는 "달라질 것 없다. 해왔던 것처럼, 향후 준비해야 될 부분들에 대해서 신경 쓰도록 하겠다. 아직 어느 팀이 올라올지는 모른다. 어떤 라인업을 사용할지 다양하게 써보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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