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장] LG 김진 감독, "김시래 몸 상태, 나쁘지 않다."

대학 / sinae / 2017-01-27 18:58:15
김시래

[바스켓코리아 = 창원/이재범 기자] "(김)시래는 첫 경기 치고 몸 상태가 나쁘지 않다."

창원 LG는 27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울산 모비스와의 홈 경기에서 연장 끝에 75-77로 졌다. 김시래가 복귀한 LG는 이날 패하며 공동 6위로 오를 기회를 놓쳤다. 14승 19패를 기록, 6위 모비스에게 2경기 차이로 뒤진 7위에 머물렀다. 이종현에게 24점 18리바운드를 내준 것이 패인이다. 김시래는 특유의 빠른 공격을 이끌기에는 동료들과 손발을 맞출 시간이 부족했다.

제임스 메이스는 28점 17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분전했다. 골밑에서 무리한 플레이를 한 것이 흠이었다. 김종규는 18점 6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김시래는 6점 3어시스트로 복귀전을 치렀다.

LG 김진 감독은 이날 경기 후 이길 수 있는 경기를 졌다는 질문에 "항상 이길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며 입을 연 뒤 "제공권이 아쉽다. 공격 리바운드를 너무 많이 내줬다(15-18로 열세). 외곽에서 적극성이 떨어졌다. 포스트에서 영리하지 못하게 무리를 했다"고 경기를 평가했다.

이어 이날 상무에서 복귀한 김시래에 대해 "(김)시래는 첫 경기 치고 몸 상태가 나쁘지 않다. 팀에 기대가 될 수 있는 부분을 보여줬다"고 긍정적으로 바라본 뒤 "첫 경기라서 시간이 필요하지만, 너무 메이스만 많이 봤다. 차츰 적응이 되면 해결될 거다"고 했다.

LG는 이날 2쿼터부터 근소하게 앞섰다. 최다 6점 차이였지만, 4쿼터 막판까지 경기 주도권을 잡았다. 그렇지만, 외곽이 터지지 않은데다 메이스가 무리한 플레이를 해 결국 역전패 했다. 물론 메이스는 연장전으로 끌고가는 3점슛을 성공하는 등 팀 득점을 이끌었지만, 동료를 살려주는 플레이를 했다면 더 좋았을 것이라는 아쉬움이 드는 건 사실이다.

김진 감독은 "메이스의 무리한 플레이는 외곽이 안 터진 양면성이 있다. 국내선수들이 메이스에게 (패스를) 주고 도망가는 플레이를 했다. 양우섭 등 국내선수들의 예전 플레이가 안 나온게 아쉽다"고 했다.

이날 두 번째 경기를 치른 이종현에 대해서는 "첫 경기보다 좋은 경기를 했다. 전반에만 7개의 공격 리바운드를 내준 건 생각을 해야 하는 부분"이라고 했다.

LG는 29일 KCC를 상대로 15번째 승리를 노린다.

1prettyjoo@hanmail.net
사진_ 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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