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럿 잭, NBA 복귀 임박! ... 어떤 팀과 계약?
- NBA / Jason / 2017-01-05 10:15:14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제럿 잭(가드, 191cm, 90.7kg)이 NBA 복귀를 서두르고 있다.
『ESPN.com』의 마크 스타인 기자에 따르면, 잭이 돌아올 것이라 전했다. 잭은 자신에게 관심이 있는 팀들과 만나볼 것으로 알려졌다.
잭은 지난 시즌 중반에 전방십자인대가 파열되는 큰 부상을 당했다. 브루클린 네츠에서 나름의 역할을 잘 했지만, 때 아닌 중상과 마주하면서 지난 해 1월에 시즌을 마감해야 했다. 결국 잭은 시즌이 끝난 뒤 브루클린으로부터 방출을 당했다. 이후 지난 오프시즌에 애틀랜타 호크스와 계약했지만, 끝내 살아남지 못했다.
잭은 지난 2013년에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 계약했다. 당시 체결한 계약(4년 2,520만 달러)에서 마지막 해는 단 50만 달러만 보장되는 조건이었다. 클리블랜드는 2014년 여름에 르브론 제임스를 영입하기 위해 샐러리캡을 비워야했고, 잭을 브루클린으로 트레이드했다. 이후 잭은 브루클린 백코트를 책임지는 선수가 됐다.
브루클린은 지난 두 시즌 동안 잭과 함께 했다. 그러나 브루클린은 재건사업에 돌입해 있는데다 잭의 몸 상태가 온전치 않았기 때문에 마감시한을 앞두고 그를 내보냈다. 브루클린의 샐러리캡은 이번 시즌 잭에게 지불하는 50만 달러가 포함되어 있다.
절치부심 회복에 전념한 잭은 애틀랜타에서 재기를 노렸다. 하지만 상황은 여의치 않았다. 애틀랜타가 제프 티그를 트레이드하면서 포인트가드쪽이 얇아지나 했지만, 말컴 델라니가 합류했다. 무엇보다 애틀랜타는 다른 포지션에 다양한 선수들을 두면서 잭과 함께할 자리를 만들지 않았다. 결국 잭은 방출을 피하지 못했다.
십자인대를 다친 만큼 온전한 몸 상태를 회복하는데 적잖은 시간이 소요된다. 시즌 개막 전까지만 하더라도 잭의 컨디션이 좋았다고 보기 어렵다. 오히려 잭은 계약 이후 시즌 초반은 재활 및 회복에 전념하면서 시즌 후반부부터 뛰는 조건으로 계약을 맺었을 수도 있다. 하지만 애틀랜타는 잭을 기다리지 않았고, 15인의 선수단을 꾸렸다.
이제 잭이 완전히 회복한 것으로 보인다. 적잖은 나이에 큰 부상을 당한 만큼 부상을 당하기 이전과 같은 경기력을 발휘할지는 미지수다. 그러나 백업 가드가 필요한 팀에게 잭은 제격이다. 코트 밖에서 역할도 가능하다. 경험이 많아 선수들에게 많은 조언을 아끼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벤치나 라커룸에서 노장으로서 젊은 선수들을 끌어줄 수도 있다.
지난 시즌 부상 전까지 잭은 32경기에 나서 경기당 32.1분을 소화하며 평균 12.8점 4.3리바운드 7.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다치기 전까지만 하더라도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아직 30대 초반인 만큼 충분히 경기력을 되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가드가 필요한 팀이라면 잭의 영입을 타진할 만하다.
사진 =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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