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장] ‘예상 밖 대패’ 김승기 감독, “외곽슛이 너무 안 들어갔다”
- 대학 / 이 성민 / 2017-01-04 22:16:09

[바스켓코리아 = 고양/이성민 웹포터] “외곽슛이 너무 안들어갔다”
안양KGC(이하 KGC)는 4일 고양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고양오리온(이하 오리온)과의 원정경기에서 69-85로 패배하며 3연승에 실패했다. 오리온에 공동 2위 자리도 내주었다.
예상 밖 대패였다. 두 팀은 반 경기 차의 치열한 순위 다툼을 펼치고 있었기에 이날 경기도 접전이 예상됐다. 그러나 뚜껑을 열어보니 예상과 달랐다. 데이비드 사이먼(20점 13리바운드)이 1쿼터에만 10점을 넣으며 맹활약했지만, 이후 다소 주춤했다. 오세근도 덩달아 부진하며 골밑에서 확실하게 우위를 점하지 못했다. 외곽포도터지지 않았다. 총 27개의 3점슛을 던져 단 4개만이 림을 갈랐다. 25개를 던져 9개를 적중시킨 오리온과는 확연하게 차이가 났다.
경기 후 김승기 감독은 "외곽슛이 너무 안 들어갔다. 반면, 상대는 너무 잘 들어갔다. 사이먼이랑 오세근을 통해서 찬스가 많이 났는데 이것이 들어가지 않았다. 리바운드에서 앞섰지만, 스코어에서 뒤진 결정적인 원인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전)성현이가 찬스를 하나도 넣지 못했다. 인사이드에서도 오세근과 사이먼이 1쿼터 이후 우위를 보이지 못했다. 결국 이런 것들이 문제가 됐다"며 패인을 짚었다.
1쿼터 이후 다소 좋지 않은 경기력을 보였던 사이먼에 대해서는 “사이먼이 1쿼터 후반 머리를 맞은 후 두통이 굉장히 심했다고 한다. 슛 쏘는 데 영점이 전혀 안 잡혔다. 정말로 머리가 아팠다는 의미다. 리바운드 과정에서 국내 선수와 부딪히며 다친 모양이다. 돌아가서 상태를 지켜보아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 감독은 “이제 돌아가서 차분하게 경기를 되돌아봐야 한다"라고 말하며 다음 경기에서의 승리를 기약했다.
사진제공=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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