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라호마시티의 아브리네스, 큰 부상 피해!

NBA / Jason / 2017-01-03 10:22:28
Alex Abriness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오클라호마시티 썬더가 가슴을 쓸어내렸다.

『ESPN』의 로이스 영 기자에 따르면, 오클라호마시티의 알렉스 아브리네스(가드, 198cm, 86.2kg)가 NBA의 뇌진탕 진단을 잘 통과했다고 전했다. 이로써 아브리네스는 오는 3일(이하 한국시간) 밀워키 벅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출전할 수 있게 됐다. 아브리네스가 부상을 피하면서 오클라호마시티는 제 전력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아브리네스는 지난 31일 LA 클리퍼스와의 홈경기에서 머리를 다쳤다. 이날 전반에 머리를 부딪힌 아브리네스는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이후 뇌진탕 증세를 호소하면서 장기간 결장이 예상되기도 했다. 하지만 아브리네스는 뇌진탕 진단 과정을 통과했고, 정상적으로 경기에 나설 수 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이번 여름에 스페인 출신의 아브리네스를 영입했다. 계약기간 3년 1,700만 달러에 그와 계약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지난 2013 드래프트에서 아브리네스를 불렀다. 2라운드 2순위로 아브리네스를 지명했고, 지명권의 권리를 갖고 있다 지난 오프시즌에 아브리네스와 계약한 것이다.




아브리네스는 정확한 외곽슛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향후 오클라호마시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시즌은 현재까지 27경기에 나서 경기당 5.6점(.379 .351 .900) 1.1리바운드를 기록하고 있다. 슈터답게 3점슛을 많이 던지고 있는 경기당 3.6개의 3점슛을 시도해 이중 1.3개를 집어넣고 있다. 공격에서 3점슛 비중이 무려 73.5%나 된다.




주로 빅터 올래디포의 뒤를 받치는 역할을 맡고 있지만, 상황에 따라 스몰포워드로 나서는 등 포지션을 넘나들면서 벤치에서 쏠쏠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아직 NBA 수준의 수비력이 갖춰지지 않아 주전으로 나서기엔 한계가 있지만, 아직 어린 선수인 만큼 수비력만 갖춰진다면, 주전 가드로 나설 수 있는 잠재력을 갖고 있다.




아브리네스는 지난 2016 올림픽에도 출장하는 등 스페인 국가대표 자리도 꿰차고 있다. 향후 성장 여부에 따라 스페인을 대표하는 선수가 될 수도 있다. 스페인도 서서히 세대교체에 들어가야 하는 만큼 아브리네스와 함께 여러 젊은 선수들이 황금 세대의 뒤를 이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오클라호마시티는 최근 4연승을 이어오다 지난 30일 멤피스 그리즐리스와의 원정경기에서 패했다. 이날 114-80으로 크게 진 것. 하지만 최근 안방에서 클리퍼스에 114-88로 완승을 거두면서 연패는 피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3일 밀워키전을 시작으로 원정 3연전에 돌입한다.




사진 = NBA Mediacentral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Jason Jason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