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타의 조지 힐, 필라델피아전 복귀 예정!

NBA / Jason / 2016-12-30 11:37:53
20140208 조지 힐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유타 재즈에 희소식이 당도했다.

『ESPN.com』의 팀 맥마흔 기자에 따르면, 유타의 조지 힐(가드, 190cm, 85.3kg)이 오는 30일(이하 한국시간)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의 홈경기에서 돌아올 예정이라 전했다. 힐은 지난 11월 30일 휴스턴 로케츠와의 홈경기에서 왼쪽 엄지발가락을 다치면서 당분간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이후 12경기에 결장하게 됐고, 이번에 비로소 복귀하게 됐다. 돌아오는데 약 한 달 정도 소요됐다.




힐이 빠진 동안 유타는 나름대로 선전했다. 이 기간 동안 7승 5패의 호성적을 거뒀다. 3연승과 4연승을 고루 버무리면서 순위를 끌어올렸다. 하지만 유타는 최근 3연패를 당했다. 지난 21일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원정경기에서 30점차 대패를 당한데 이어 이어진 새크라멘토 킹스와의 홈경기에서 단 1점차로 석패했다.




아쉽게 연패를 떠안은 유타는 지난 24일 토론토 랩터스를 안방으로 불러들였다. 하지만 접전 끝에 6점차로 무릎을 꿇었고 3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공교롭게도 유타는 힐이 빠져있을 때 연패를 당했다. 11월 초부터 힐은 부상으로 7경기에서 결장했다. 이 때 유타는 무려 4연패를 떠안았다. 이후 힐이 돌아오면서 연패탈출에 성공했다.




힐이 있을 때와 없을 때의 경기력 차이는 여전하다. 유타는 이번 시즌 현재 19승 13패로 서부컨퍼런스 6위에 올라 있다. 이중 힐과 함께 했을 때 11경기에서 8승 3패의 호성적을 거두고 있다. 반면 힐이 빠졌을 때는 10승 10패로 힐이 있을 때만 못했다. 아무래도 경험을 갖춘 힐이 있을 때 어린 선수들이 좀 더 안정감을 느끼는 것으로 파악된다.




유타는 이번 오프시즌에 트레이드를 통해 힐을 영입했다. 애틀랜타 호크스에 2016 1라운드 티켓을 건네는 대신 인디애나 페이서스로부터 힐을 데려왔다. 힐의 합류로 노련미가 더해진 유타는 이번 시즌 진지하게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리고 있다. 포지션별로 안정된 전력이 갖춰진 만큼 도약의 한 해로 삼을 것으로 예상된다.




힐은 이번 시즌 부상 전까지 11경기에서 경기당 32.7분을 소화하며 평균 20점(.534 .456 .884) 3.5리바운드 4.2어시스트 1.1스틸을 기록했다. 데뷔 이후 가장 좋은 경기력을 펼치고 있는 그는 지난 11월 초에 생애 처음으로 이주의 선수에 선정되는 기쁨도 누렸다. 비록 부상으로 이후 경기에서 나서지 못하게 됐지만, 유타에서 상당히 좋은 시즌을 보내고 있다.




유타는 이미 11월 말에도 힐이 없을 때 4연패에 빠졌다가 힐과 함께 4연승을 이어갔다. 그런 만큼 이번에도 힐이 돌아오는 만큼 3연패에서 탈출해 연승을 바라고 있을 것이다. 이후 일정은 연승을 이어가기 적합하다. 홈 2연전을 치르는 유타는 필라델피아를 시작으로 피닉스 선즈를 불러들인다. 이어 원정 5연전에 나서지만, 브루클린 네츠가 첫 상대다.




원정길이 부담스럽기는 하지만 필라델피아, 피닉스, 브루클린까지 모두 하위권에 처져 있는 팀들과 만나는 만큼 기분 좋은 연승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무엇보다 힐이 들어오는 만큼 조금은 혼잡했던 경기력에 안정감이 더해질 것으로 점쳐진다. 힐이 돌아오는 유타가 어떻게 달라질지가 주목된다.




사진 =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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