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애미의 맥로버츠, 왼발 피로 골절 ... 무기한 결장

NBA / Jason / 2016-12-28 09:46:34
20140620 조쉬 맥로버츠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마이애미 히트의 부상 소식은 여전히 끝나지 않았다.

『ESPN.com』에 따르면, 마이애미의 ‘McBob’ 조쉬 맥로버츠(포워드, 208cm,, 108.9kg)가 왼발 피로 골절로 인해 무기한 결장하게 됐다고 전했다. 모처럼 부상자들이 속속들이 돌아오면서 전력을 갖춰가고 있는 마이애미였지만, 주전 포워드인 맥로버츠가 어김없이 부상을 당하면서 마이애미의 시름은 더욱 깊어지게 됐다.

맥로버츠는 이번 시즌 개막에 앞서 이미 부상을 호소했다. 그는 지난 토론토 랩터스와의 동부컨퍼런스 세미파이널에서 부상을 당했다. 하물며 이번 시즌에 앞서 트레이닝캠프도 부상으로 제대로 소화하지 못했다. 결국 맥로버츠는 이번 시즌 개막 이후 첫 7경기에 결장했고, 지금까지 9경기에서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지난 11월 13일(이하 한국시간) 유타 재즈와의 홈경기에서 시즌 첫 경기에 나섰다. 하지만 경기력은 확실히 예전과 같지 않다. 지난 1일 덴버 너기츠와의 원정경기서부터 주전 파워포워드로 나섰고, 연이어 두 경기 연속 두 자리 수 득점을 올렸다. 마이애미에 부상자들이 속출하기 시작했고, 포워드 전력이 지난 시즌만 못하기에 맥로버츠가 주전 자리를 꿰찼다.

이번 시즌 부상 전까지 22경기에 나선 그는 경기당 17.3분을 뛰며 평균 4.9점(.376 .419 .667) 3.4리바운드 2.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보다는 나은 모습이지만, 전반적으로 지난 2012-2013 시즌 이후 각종 기록이 꾸준히 하락하고 있다. 주전으로 나선 14경기서는 평균 6.4점(.424 .500 .714) 3.3리바운드 2.6어시스트를 올리기도 했다.

마이애미는 지난 2014년 여름에 맥로버츠와 계약했다. 르브론 제임스(클리블랜드)가 이적하면서 생긴 공백을 메우기 위해 마이애미는 루얼 뎅(레이커스), 데니 그레인저 그리고 맥로버츠를 영입했다. 맥로버츠와는 계약기간 4년 2,000만 달러가 넘는 계약에 합의했다. 계약 마지막 해를 앞두고는 선수옵션이 포함되어 있다.

맥로버츠가 이번 시즌이 끝난 뒤 선수옵션을 사용해 이적시장으로 나갈 수도 있다. 그러나 부상을 자주 당하고 있는 만큼 시장에서의 가치가 그리지 높지 않을 확률이 높다. 이번 시즌에 좀 더 안정적인 경기력을 발휘했다면 이야기가 달라졌겠지만, 이번 시즌에도 부상을 당하는 불운과 마주하게 됐다.

한편 마이애미는 이번 시즌 현재까지 10승 21패로 동부컨퍼런스 13위에 처져 있다. 어느덧 최하위권에 머물러 있는 브루클린 네츠와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의 추격도 받고 있다. 특히 최근 12경기에서는 5연패를 당하는 등 무려 9패를 떠안았다. 최근에도 3연패를 당했지만, 안방에서 LA 레이커스를 잡았다. 그러나 이내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에 무릎을 꿇었다.

사진 =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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