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랜도, 주축 선수들 모두 트레이드 할까?

NBA / Jason / 2016-12-26 13:56:41
Orlando Magic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올랜도 매직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올랜도가 팀의 주전들을 트레이드할 수 있다고 전했다. 『ESPN』의 브라이언 윈드호스트 기자는 잭 로우 기자가 진행하는 ‘로우포스트(Lowe Post)’에서 올랜도가 니콜라 부체비치(센터, 213cm, 113.4kg)를 트레이드하려 하고 있으며, 엘프리드 페이튼(가드, 190cm, 83.9kg)까지 트레이드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하물며 채드 에반스 기자에 따르면, 올랜도가 부체비치, 마리오 헤조니아(포워드, 203cm, 98.9kg), 제프 그린(포워드, 206cm, 106.6kg)을 트레이드할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언급했다. 하물며 현재 헤조니아는 짐을 싼 상태며 팀과 결별수순을 밟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처럼 올랜도는 현재 여러 선수들을 내보내려 하고 있다.

이는 이번 시즌 올랜도의 성적이 기대와 달리 좋지 않기 때문이다. 올랜도는 현재까지 14승 18패로 동부컨퍼런스 11위에 처져 있다. 시즌을 3연패로 출발한 올랜도는 3연패만 세 번을 당했을 뿐만 아니라 11월 말에 4연패를 당하는 등 이번 시즌 많은 부침을 겪고 있다.

올랜도는 이번 오프시즌에 프랭크 보겔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지난 시즌까지 인디애나 페이서스를 성공적으로 이끈 그를 사령탑으로 앉히면서 변화를 도모했다. 이적시장에서는 그린(1년 1,500만 달러)을 시작으로 D.J. 어거스틴(4년 2,900만 달러), 비스맥 비욤보(4년 7,000만 달러)까지 불러들이며 전력을 보강했다.

제한적 자유계약선수인 에반 포니에이(5년 8,500만 달러)를 잡았고, 빅터 올래디포(오클라호마시티)를 보내고, 서지 이바카를 데려오는 등 분주한 여름을 보냈다. 하지만 올랜도는 플레이오프권에도 한참 모자란 성적이다. 무엇보다 경기력이 좋지 않다. 패하는 경기에서 주로 큰 점수 차 패배가 많았다.

올랜도는 결국 칼을 빼든 것으로 보인다. 위에서 거론된 부체비치, 헤조니아, 그린은 물론 유망주인 페이튼까지 이름을 트레이드 대상으로 분류되고 있다. 만약 이들이 당장 트레이드 시장에 나온다면, 전력을 끌어올리려는 팀들이 달려들 것으로 예상된다. 올랜도는 이번에 대대적인 재건사업에 돌입할지도 관심사다.

사진 = Orlando Magic Embl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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