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의 제러드 베일리스, 시즌아웃 예상
- NBA / Jason / 2016-12-16 11:33:47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의 제러드 베일리스(가드, 191cm, 90.7kg)가 시즌 중 복귀가 힘들 것으로 보인다.
『RealGM.com』에 따르면, 베일리스가 손목 수술을 받은 만큼 이번 시즌 중 복귀가 힘들 수 있다고 전했다. 최근 왼쪽 손목 수술을 받은 그는 적어도 12주 동안 손을 움직이지 못하게 됐다. 회복 후 재활 과정을 감안한다면, 사실상 정규시즌에서 베일리스의 모습을 보긴 힘들 것이 유력하다.
베일리스는 이번 오프시즌에 필라델피아와 계약했다. 계약기간 3년 2,700만 달러의 계약에 합의했다. 이번 시즌 942만 달러의 연봉을 받은 그는 이번 시즌을 시작으로 연봉이 조금씩 줄어드는 형태의 계약을 맺었다. 다가오는 2017-2018 시즌에 900만 달러를 받게 되고, 이후에는 857만 달러의 연봉을 수령한다. 옵션이 들어가지 않은 전액 보장 계약이다.
하지만 베일리스는 필라델피아에서의 첫 시즌에서 불의의 부상을 당했다. 시즌 첫 13경기에 내리 결장했던 그는 11월 말에 돌아와 3경기를 소화했다. 하지만 이후에도 몸 상태가 온전치 않았던 것으로 보이며 지난 26일(이하 한국시간) 시카고 불스와의 홈경기 이후 다시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최근 수술을 받기에 이르렀다.
이번 3경기를 뛰는데 그친 그는 경기당 23.7분을 뛰며 평균 11점(.344 .400 .900) 4리바운드 4.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필라델피아는 백코트가 워낙에 취약한 만큼 이번에 장기 계약을 통해 베일리스를 데려왔다. 그러나 첫 시즌에 수술을 받게 되면서, 베일리스는 다음 시즌에야 온전한 모습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지난 2008 드래프트를 통해 NBA에 진출했다. 1라운드 11순위로 인디애나 페이서스에 지명됐다. 며칠 뒤 인디애나는 베일리스를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로 트레이드했다. 이후 그는 뉴올리언스 호네츠(현 펠리컨스), 토론토 랩터스, 멤피스 그리즐리스, 보스턴 셀틱스, 밀워키 벅스에서 뛰었다.
한편 필라델피아는 이번 시즌 6승 19패로 상당히 선전하고 있다. 지난 세 시즌 동안 시즌 초반에 엄청난 연패를 기록했는가 하면 지난 시즌에는 개막 이후 18연패라는 전대미문의 기록을 달성했다. 하지만 이번 시즌에는 11월에 첫 승을 신고한 것도 모자라 이번 시즌에만 두 번의 연승을 이어가기도 했다. 현재 필라델피아는 동부컨퍼런스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사진 = Philadelphia 76ers Embl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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