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중인 마이크 컨리, 예상보다 빨리 돌아올 예정
- NBA / Jason / 2016-12-16 11:10:53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선전하고 있는 멤피스 그리즐리스에 낭보가 도달했다.
『The Vertical』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멤피스의 마이크 컨리(가드, 185cm, 79.4kg)가 예상보다 3주 이른 시일에 돌아올 수도 있다고 전했다. 컨리는 지난 11월 말에 등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다. 척추가 골절되는 부상을 당한 만큼 최소 6주에서 최대 8주 정도 나서지 못하게 됐다.
하지만 컨리는 현재 엄청난 회복력을 자랑하고 있다. 이번 여름에 체결한 대형 계약(계약기간 5년 1억 5,300만 달러)에 걸맞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큰 부상을 당한 만큼 향후 재발 방지를 위해 복귀에 신중을 기해야 하겠지만, 예상보다 빠르게 나아지고 있는 만큼 복귀 일정이 전격적으로 당겨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최소 6주임을 가정할 때, 빠르면 이번 주에 돌아올 수도 있다. 컨리가 만약 온전한 상태로 돌아오게 된다면, 멤피스의 전력은 배가 될 전망. 그렇지 않아도 컨리가 전력에서 제외되면서 큰 충격을 받을 것으로 점쳐졌다. 하지만 멤피스는 컨리가 빠진 9경기에서 7승 2패의 호성적을 거둬들이면서 상위권 진입을 노리고 있다.
더욱 기쁜 소식은 챈들러 파슨스의 복귀 일정도 조율되고 있다는 것. 파슨스는 시즌 초반 이후 전혀 모습을 드러내지 못하고 있다. 이번 여름에 멤피스가 컨리와 파슨스(계약기간 4년 9,400만 달러)를 동시에 붙잡으면서 서부 상위권을 도약할 수 있는 채비를 갖췄다. 그러나 현재 멤피스는 이들 없이도 상당히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이들 둘이 정상 전력으로 분류된다면 멤피스의 전력은 더욱 좋아지게 된다. 더욱이 컨리가 빠진 첫 경기에서 패했지만, 이후 내리 6연승을 질주했다. 지난 14일(이하 한국시간)에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연승을 마감했지만, 곧바로 펼쳐진 홈경기에서 클리블랜드를 꺾으며 연패에 빠지지도 않았다.
그런 만큼 멤피스의 강세는 배가 될 것이 유력하다. 마크 가솔도 좀 더 편안하게 경기에 임할 터. 여러모로 멤피스에게는 희소식이다. 부상 공백이 그리 길지도 않았던 만큼 경기 감각을 찾는 것도 어렵지 않을 터. 다만 컨리의 경우, 큰 부상을 당하고 돌아오는 것을 감안해 출전시간에 제한을 두는 것이 필요해 보인다.
한편 멤피스는 현재 홈 4연전에 돌입해 있다. 최근 승리한 클리블랜드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새크라멘토 킹스, 유타 재즈, 보스턴 셀틱스를 차례로 안방으로 부른다. 이번 시즌 현재 성적을 보면 멤피스보다 뒤처진 팀들인 만큼 멤피스가 큰 부담 없는 일정을 소화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멤피스는 18승 9패로 서부컨퍼런스 5위에 올라 있다.
사진 =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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