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라호마시티 비상!’ 올래디포, 오른쪽 손목 부상!

NBA / Jason / 2016-12-13 11:32:03
Victor Oladipo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에 악재가 드리웠다.

『ESPN.com』의 로이스 영 기자에 따르면, 오클라호마시티의 빅터 올래디포(가드, 193cm, 95.3kg)가 부상을 당했다고 전했다. 올래디포는 지난 12일(이하 한국시간) 보스턴 셀틱스와의 홈경기에서 오른쪽 손목을 크게 다쳤다.

올래디포는 이날 1쿼터에 부상을 당했고, 이후 코트에 돌아오지 못했다. 수비 과정에서 요나스 예렙코의 3점슛을 막기 위해 움직였다. 이 때 예렙코의 속임 동작에 속았고, 떠오른 올래디포는 충돌을 피하지 못했다. 올래디포의 다리가 예렙코의 어깨에 걸렸고, 이후 착지하는 과정에서 등부터 떨어졌다. 이 때 오른손목을 크게 다쳤다.

불행 중 다행으로 올래디포가 뇌진탕 과정은 잘 통과했다. 다친 이후 한 동안 일어나지 못한 그였지만, 뇌진탕 부상은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 아직 여파가 있겠지만, 손목 부상만 완치되면 코트를 밟을 수 있게 된다. 그러나 떨어지는 과정에서 큰 고통을 호소한 만큼 당분간 올래디포는 경기에 나서지 못할 것이 유력하다.

오클라호마시티 입장에서도 큰 손실이다. 백업 포인트가드인 캐머런 페인이 시즌 초반부터 오른발 부상으로 나서지 못하는 가운데 올래디포마저 다친 것. 가뜩이나 러셀 웨스트브룩에 의존하는 경향이 짙은 가운데 올래디포까지 빠지면서 전력약화를 피하지 못하게 됐다. 올래디포의 빈자리는 알렉스 아브리네스와 앤써니 머로우가 메울 것으로 예상된다.

올래디포는 부상 전까지 24경기에 나서 경기당 34.3분을 소화하며 평균 16.1점(.455 .381 .620) 4.5리바운드 2.8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 후 올래디포는 트레이드를 통해 오클라호마시티 유니폼을 입게 됐다. 시즌 개막 전 연장계약 대상자였던 그는 오클라호마시티와 계약기간 4년 8,400만 달러의 연장계약을 품었다.

한편 오클라호마시티는 최근 6연승을 마감했다. 이 기간 동안 웨스트브룩이 마이클 조던 이후 처음으로 7경기 연속 트리플더블을 작성하는 기염을 토해냈다. 하지만 오클라호마시티는 지난 10일(이하 한국시간) 휴스턴 로케츠와의 홈경기에서 패했다. 보스턴과의 경기에서 이기면서 연패는 피했다. 현재 오클라호마시티는 15승 9패로 서부컨퍼런스 6위에 올라 있다.

사진 =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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