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모티유너스 계약 철회 않을 예정
- NBA / Jason / 2016-12-09 11:07:29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휴스턴 로케츠가 도너터스 모티유너스(포워드-센터, 213cm, 115.7kg)의 계약조건을 끝까지 이행하려 들 것으로 보인다.
『ESPN.com』의 캘빈 왓킨스 기자에 따르면, 휴스턴이 모티유너스의 계약을 철회할 뜻이 없음을 밝혔다고 전했다. 휴스턴은 모티유너스의 계약을 두고 최근 브루클린 네츠가 건넨 계약기간 4년 3,700만 달러의 계약에 합의했다. 하지만 모티유너스가 휴스턴 합류를 거부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모티유너스는 제한적 자유계약선수가 되어 이적시장에 나왔다. 하지만 계약을 체결하지 못했다. 시즌이 시작했음에도 팀을 찾지 못했다. 최근 브루클린이 모티유너스를 잡고자 했지만, 휴스턴이 브루클린의 제안에 합의했다. 브루클린은 모티유너스 영입을 통해 전력보강을 노렸지만 실패했다. 휴스턴은 부분 보장된 계약이 많은 만큼 붙잡기로 결심했다.
하지만 모티유너스가 휴스턴에 들어가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사유는 부분 보장된 계약 조건 때문이다. 브루클린은 계약에 들어가 있는 인센티브를 이행할 확률이 높은 팀이다. 아무래도 선수층이 얇은 만큼 모티유너스가 많이 뛸 수 있다. 반면 휴스턴은 모티유너스와의 계약 합의 때 인센티브가 제외된 3,100만 달러가 됐다.
결국 모티유너스는 600만 달러의 차이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다. 휴스턴도 모티유너스의 건강에 의문이 있는 만큼 모티유너스와의 계약에 여러 안전장치를 마련해 두려는 것으로 파악된다. 원래는 계약 합의 이후 이틀 안에 팀에 들어가야 하지만 모티유너스는 끝내 휴스턴 선수단에 합류하지 않았다.
아직 계약은 유효하다. 휴스턴이 포기하지 않는다면, 이번 계약은 3월 2일(이하 한국시간)에 자동적으로 소멸된다. 만약 휴스턴이 모티유너스의 계약을 취소한다면, 모티유너스는 다시 제한적 자유계약선수로 이적시장에 남게 된다. 여러모로 모티유너스가 새로운 팀을 찾는 것은 쉽지 않아 보인다.
사진 =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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