멤피스, 구단 경영진과 연장계약 체결!
- NBA / Jason / 2016-12-09 10:50:19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멤피스 그리즐리스가 구단 수뇌부와 좀 더 함께하기로 했다.
『RealGM.com』에 따르면, 멤피스의 로버트 페라 구단주가 크리스 월라스 단장, 존 할린저 농구 부문 경영 부사장, 에드 스테판스키 선수 관리 부문 경영 부사장과 다년간 연장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로써 멤피스는 지금까지 구단 운영을 성공적으로 이끈 핵심인물들이 좀 더 긴 시간 동안 구단을 이끌게 됐다.
멤피스의 페라 구단주는 “농구부문에서 선수단을 잘 운영해 준 크리스 월라스 단장의 연장계약 소식을 발표해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서 페라 구단주는 “월라스 단장, 할린저 부사장과 스테판스키 부사장이 NBA에서 많은 경험과 성공을 토대로 팀을 훨씬 더 강하게 만들었고, 팀을 잠재적인 성공으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이들의 업적을 높이 평가했다.
월라스 단장은 지난 2007년 여름에 멤피스의 선수단장 겸 부사장이 됐다. 그가 부임한 이후 멤피스는 6시즌 연속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업적을 세웠다. 이전까지만 하더라도 간간이 플레이오프에 올랐지만, 승리를 챙기진 못했다. 지난 2004년부터 2006년까지 멤피스는 3년 연속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지만, 단 1승도 챙기지 못했다.
이후 멤피스는 인고의 시간을 보낸 이후 달라졌다. 지난 2011년부터 지난 시즌까지 6년 연속 플레이오프에 오르는가 하면 이 중 세 번이나 서부컨퍼런스 세미파이널에 올랐다. 하물며 지난 2013년에는 서부컨퍼런스 파이널에도 오르면서 멤피스가 2010년대 서부를 대표하는 팀으로 발돋움했다. 이번 시즌에도 변함 없는 전력을 과시하고 있다.
할린저 부사장과 스테판스키 부사장은 각각 지난 2012년과 2014년에 멤피스와 인연을 맺고 있다. 농구통계에 일가견이 있는 할린저 부사장은 팀에 필요한 스카우팅 체계와 의료지원을 갖추는데 큰 업적을 쌓았다. 자신이 갖고 있는 기록적인 노하우를 통해 멤피스에 보다 체계화된 선수수급에 앞장섰다.
스테판스키 부사장은 브루클린 네츠,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토론토 랩터스에서 선수들을 관리하는데 있어서 많은 경험을 쌓았다. 선수들 사이에서도 좋은 평판을 갖고 있는 그는 최근에 멤피스에 부임했고, 월라스 단장, 할린저 부사장과 함께 팀의 체질을 좀 더 다지는데 큰 힘을 보탰다.
한편 멤피스는 이번 시즌 현재까지 15승 8패로 서부컨퍼런스 5위에 올라 있다. 주전 포인트가드인 마이크 컨리가 최근 중상을 당해 전열에서 이탈했고, 챈들러 파슨스가 부상에서 돌아오지 못했지만, 여전히 좋은 경기력을 발휘하고 있다. 멤피스는 최근 4연승을 질주하며 순항하고 있다.
사진 = Memphis Grizzlies Embl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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