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데토쿤보와 웨스트브룩, 이주의 선수 선정
- NBA / Jason / 2016-12-06 10:50:01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밀워키 벅스의 야니스 아데토쿤보(포워드, 211cm, 100.7kg)와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의 러셀 웨스트브룩(가드, 191cm, 90.7kg)이 이주의 선수에 선정됐다.
『NBA.com』에 따르면, 아데토쿤보와 웨스트브룩이 각각 동부컨퍼런스와 서부컨퍼런스 이주의 선수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둘 모두 해당 컨퍼런스에서 현재 맹활약하고 있는 선수들이다. 득점뿐만 아니라 리바운드와 어시스트까지 여러 부문에서 두루 책임지는 이들이 이주의 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동부컨퍼런스 이주의 선수
아데토쿤보는 이번 시즌 처음으로 이주의 선수에 뽑혔다. 더불어 개인통산 두 번째로 이주의 선수상을 갖게 됐다. 아데토쿤보는 지난 시즌 2월에 데뷔 이후 처음으로 이주의 선수에 뽑힌 바 있다. 이번 오프시즌에는 계약기간 4년 1억 달러의 대형 계약을 갖게 되면서 명실공이 밀워키를 대표하는 선수로 올라섰다.
밀워키는 지난주에 치른 3경기를 모두 잡아냈다. 동시에 밀워키는 최근 4연승을 질주하고 있다. 지난주에 경기당 33분을 뛴 그는 평균 24.3점(.595 .400 .704) 10리바운드 6.3어시스트 3.7스틸 3블록을 기록했다. 단순 많은 득점을 올린 것을 넘어서서 전 방위에 걸쳐서 아주 빼어난 경기력을 발휘했다.
동부에서 세 번째로 많은 평균 득점을 올린 가운데 리바운드도 동부에서 5번째로 많았다. 트리플더블급 기록을 만들어낸 것도 모자라 스틸과 블록에 있어서도 평균 3개 이상을 뽑아낸 것이 실로 고무적이다. 웨스트브룩 못지않게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는 그는 존재감만으로는 단연 으뜸이다.
지난 30일(이하 한국시간)에는 시즌 최다인 34점을 퍼부으며 남다른 득점력을 과시했다. 이날 그는 19개의 슛을 시도해 13개를 집어넣는 기염을 토해냈다. 이날 12리바운드 5어시스트 5스틸을 곁들였다. 아데토쿤보의 활약에 힘입어 밀워키가 동부컨퍼런스 1위 클리블랜드를 잡아냈다.
# 아데토쿤보의 지난주 경기일지
30일 vs 캡스 34점(.684 .500 .700) 12리바운드 5어시스트 5스틸 2블록
02일 vs 네츠 23점(.500 .400 .778) 8리바운드 8어시스트 4스틸 2블록
04일 vs 네츠 16점(.556 .333 .625) 10리바운드 6어시스트 2스틸 5블록
서부컨퍼런스 이주의 선수
웨스트브룩의 한주도 단연 빛났다. 11월의 선수에 선정된 웨스트브룩은 곧바로 이어진 이주의 선수까지 챙겼다. 시즌 개막 주간에 이주의 선수를 가져간 웨스트브룩은 이번 시즌 두 번째로 이주의 선수에 호명됐다. 동시에 개인통산 13번째 이주의 선수를 갖게 됐다.
오클라호마시티도 지난주에만 3경기를 모두 쓸어 담았다. 오클라호마시티는 최근 5연승을 질주하면서 최근 좋은 분위기를 자랑하고 있다. 이 기간 동안 웨스트브룩은 경기당 38.3분 평균 30점(.383 .294 .885) 16.3리바운드 12.5어시스트 1.7스틸을 기록했다. 이미 시즌 평균 트리플더블을 기록하고 있는 그는 지난주에도 해당 행보를 이어갔다.
웨스트브룩의 평균 득점은 리그 전체에서 세 번째로 많았다. 더욱 놀라운 점은 리바운드. 그는 리그 최고의 센터들을 제치고 지난주에만 리바운드 2위에 올랐다. 어시스트는 서부에서 가장 많았다. 평균 30점을 올리면서도 단순 리바운드와 어시스트가 많은 부분이 아니라 오히려 압도적인 수준을 자랑하고 있다.
지난주에 치른 3경기에서 모두 트리플더블을 작성한 그는 이번 시즌 현재 5경기 연속 트리플더블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시즌 세 번째로 연속 경기 트리플더블을 이어간 그는 이번 시즌에 나온 트리플더블의 절반 이상을 웨스트브룩이 이어갔다. 동시에 그는 현역 선수들 가운데 3경기 이상 트리플더블을 가장 많이 기록한 선수다.
무엇보다 지난 1989년 마이클 조던 이후 처음으로 5경기 연속 트리플더블을 완성한 선수가 됐다. 지난 5일에는 28점 17리바운드 12어시스트를 올리면서 5경기 연속 트리플더블을 이어갔다. 이날 웨스트브룩의 활약에 힘입어 앤써니 데이비스가 이끄는 뉴올리언스 펠리컨스를 격파했다. 더 놀라운 점은 그가 트리플더블을 작성했을 때 팀의 승률이 단연 좋다.
# 웨스트브룩의 지난주 경기일지
29일 vs 뉴욕닉스 27점(.391 .667 1.000) 18리바운드 14어시스트 3점슛 2개
01일 vs 위 저 즈 35점(.343 .167 1.000) 14리바운드 11어시스트
05일 vs 펠리컨스 28점(.435 .250 .667) 17리바운드 12어시스트 3점슛 2개
사진 =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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