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Review] 김단비 '더블더블' 신한은행, KDB생명 꺾고 4연패 탈출
- 대학 / sportsguy / 2016-12-01 20:48:30

[바스켓코리아 = 인천/김우석 기자]. 인천 신한은행이 4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신한은행은 1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벌어진 삼성생명 2016-17 여자프로농구에서 김단비(15점 12리바운드), 데스티니 윌리엄즈(18점 5리바운드 3블록슛), 곽주영(8점 10리바운드 3어시스트) 활약에 힘입어 이경은(17점-3점슛 3개), 카리마 크리스마스(17점 11리바운드), 김소담(8점 3리바운드)이 분전한 구리 KDB생명을 접전 끝에 61-58로 물리쳤다.
접전 끝에 얻은 귀중한 승리였다. 4쿼터 중반까지 접전을 펼쳤던 신한은행은 김연주 3점슛과 김단비 돌파로 잡은 경기 흐름을 끝까지 지켜내며 승리를 따냈다.
반면, KDB생명은 4쿼터 중반까지 근소한 우세를 점했지만, 이후 집중력이 현저히 떨어지며 패배를 피하지 못했다.
이날 승리로 신한은행 3승 7패를 기록하며 5위 부천 KEB하나은행에 반 게임차로 뒤진 6위를 기록했고, KDB생명은 6패(4승)째를 당하며 3위에서 4위로 한 계단 내려 앉았다.
1쿼터, KDB생명 16-15 신한은행 : 조용한 접전, 토종 vs 외인의 대결
KDB생명은 이경은, 한채진, 노현지, 김소담, 크리스마스가 선발로 출전했고, 신한은행은 윤미지, 김연주, 김단비, 곽주영, 바이올레타마가 스타팅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크리스마스가 가볍게 점퍼를 성공시키며 경기는 시작되었고, 신한은행은 김단비가 공격 리바운드에 이은 커트 인으로 점수를 만들며 경기 시작을 알렸다. 이후 신한은행은 1-3-1과 매치업 존을 섞은 수비로 KDB생명 공격을 교란하며 실점을 차단했고, KDB생명도 맨투맨을 효과적으로 적용하며 실점을 막아냈다.
약 2분 간 추가점은 없었고, 신한은행이 정확한 패스로 90도에 있는 윤미지에게 오픈 찬스를 제공했고, 볼은 3점으로 바뀌었다. 연이어 바이올레타마가 골밑을 뚫어냈고, 신한은행은 7-2로 앞서갔다.
KDB생명은 좀처럼 공격을 성공시키지 못했고, 3분 40초가 지나갈 때 이경은이 속공과 스틸에 이은 레이업으로 4점을 더했다. 바로 KDB생명이 신한은행이 펼친 2-3 지역방어를 김소담 점퍼를 통해 해체했고, 신한은행은 바이올레타마 점퍼로 응수했다. 5분 동안 공방전은 균형을 이뤘다.
이후 양 팀은 한 골씩을 주고 받으며 시간을 보냈다. 이경은 점퍼를 바이올레타마가 점퍼로 응수하며 균형을 맞춰갔다. KDB생명은 한 발짝 도망갔다. 김소담이 장거리 점퍼를 성공시켰다. 치열한 흐름의 2분이었다.
종료 2분 여를 남겨두고 신한은행이 윌리엄즈와 김형경을 투입하는 변화를 주었고, KDB생명도 이경은을 대신해 김시온을, 크리스마스를 대신해 하킨스를 기용했다. 김시온이 점퍼를 성공시켰다. 14-11로 한 발짝 앞서가는 KDB생명이었다.
종료 1분 여를 남겨두고 윌리엄즈가 리그 첫 득점을 포스트 업으로 성공시켰고, 연이은 점퍼를 통해 역전을 선물했다. KDB생명은 하킨스 풋백으로 응수했다. KDB생명이 1점을 앞서고 마무리되었다.
2쿼터, KDB생명 18-15 신한은행 : 깨지지 않는 접전, 근소한 우위 KDB생명
1분이 지나면서 신한은행이 김단비 풋백과 자유투로 3점을 더했고, 연이어 윌리엄즈가 골밑을 뚫어내며 추가점을 성공시켰다. 20-16으로 달아났다. KDB생명은 약 2분 동안 점수를 만들지 못했고, 작전타임을 실시하며 쉬어가는 시간을 가졌다.
KDB생명이 크리스마스 돌파로 분위기를 정리하는 점수를 성공시켰고, 연이어 한채진이 감각적인 레이업으로 2점을 더해 20-20 동점을 만들었다. 신한은행은 지역 방어가 깨지는 순간을 경험했고, 공격이 풀리지 않으며 주춤했다. KDB생명이 크리스마스 돌파로 역전에 성공했다. 신한은행은 작전타임을 요청했다. 수비를 정리할 시간이 필요했고, 곽주영과 윤미지를 투입했다.
KDB생명이 한채진 속공으로 2점을 더해 24-20으로 달아났다. 신한은행은 KDB생명 지역 방어를 좀처럼 해체하지 못했다. 공격 자체를 조립하지 못하며 24초 턴오버 등을 범했다.
신한은행 득점 공백은 3분이 넘어섰고, 벤치는 김단비와 바이올레타마를 기용하는 변화를 주었다. KDB생명도 노현지를 대신해 조은주를 기용했다. 신한은행이 윤미지 3점슛으로 KDB생명 지역 방어를 드디어 해체했다. KDB생명이 루즈볼 상황에서 얻은 공격권을 하킨스 골밑슛으로 바꾸며 도망갔다.
이후 한 골씩을 주고 받았다. KDB생명이 하킨스 골밑슛으로, 신한은행은 김단비 돌파로 점수를 더했다. 종료 2분 여를 남겨두고 신한은행이 곽주영 페이드 어웨이 점퍼로 2점을 추가했다. 점수는 1점차, 좀처럼 균형은 깨지지 않았다.
KDB생명은 추가점이 쉽게 나오지 않았다. 여러 번 찬스에서 던진 슈팅이 림을 벗어났다. 공격 리바운드를 수 차례 잡아냈지만, 골은 터지지 않았다. 신한은행이 윌리엄즈를 다시 투입했고, 김연주가 3점슛을 터트리며 30-28로 다시 역전을 그려냈다.
종료 1분 30초를 남겨두고 KDB생명이 김소담 자유투로 동점을 만들었다. 계속 접전 흐름을 깨지 못하는 양 팀이었다.
KDB생명이 다시 도망갔다. 종료 1분 안쪽에서 노현지가 점퍼와 속공으로 4점을 더했다. 4점차로 뒤진 신한은행은 마지막 작전타임을 실시했다. 2쿼터는 KDB생명 4점차 리드로 막을 내렸다.
3쿼터, 신한은행 14-13 KDB생명 : 계속되는 균형, 3점슛 vs 페인트 존
신한은행이 윌리엄즈 포스트 업으로 3쿼터 첫 골을 만들었고, 연이어 김형경을 투입하는 변화를 주었다. KDB생명이 바로 김소담 점퍼로 점수를 추가했고, 신한은행이 김단비 버저비터로 따라붙었다. 이후 양 팀은 빠르게 공격을 주고 받았다. 하지만 점수로 바뀌지는 않았다.
4분에 다다를 때 KDB생명이 속공 상황에서 파울을 얻어냈고, 크리스마스가 점수로 바꾸며 다시 38-34, 4점차로 앞서갔다. 신한은행은 작전타임을 실시했고, 1분이 지나지 않아 바이올레타마를 기용했다. 김단비가 찬스를 만들었고, 바이올레타마가 가볍게 점프슛을 성공시켰다. 다시 점수차는 2점으로 줄었다. 신한은행은 다시 수비를 맨투맨으로 전환했고, 한 차례 성공시킨 후 반격에 나섰다. 하지만 연이은 공격 리바운드에도 불구하고 점수는 터지지 않았다.
KDB생명은 크리스마스 돌파가 연이어 불발되며 주춤했다. 김단비가 파워 넘치는 드라이브 인을 통해 2점을 만들었다. 38-38 동점이 되는 순간이었다. KDB생명 득점포는 계속 잠잠했다. 8분이 다 되도록 점수는 단 4점에 불과했으며, 종료 2분 30여초를 남겨두고 작전타임을 실시하며 전열을 정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KDB생명이 간만에 점수를 추가했다. 이경은이 7m 짜리 3점슛을 성공시켰다. 41-38로 달아나는 점수였고, 연이어 한 개가 이경은 손에서 더 터졌다. 44-38, 순식 간에 점수는 6점 차가 되었다.
두 팀은 나란히 선수 라인업에 변화를 주었다. 신한은행은 김연주를, kdb생명은 하킨스를 투입했다. 신한은행이 윌리엄즈 자유투로 한 차례 분위기를 정리했다.
KDB생명이 다시 이경은 3점슛이 터졌다. 흐름을 잡는 득점이었다. 신한은행이 바로 곽주영 점퍼 두 개로 응수했다. 한 개는 버저비터였다. 흐름을 잃지 않는 귀중한 점수였다. 3쿼터는 KDB생명이 단 3점을 앞서며 마무리되었다.
4쿼터, 신한은행 17-11 KDB생명 : 알 수 없는 승부, 연패 끊는 신한은행
양 팀은 자유투 라인 근처에서 한 골씩을 주고 받았고, 신한은행이 1분이 지나갈 때 윌리엄즈 골밑슛으로 48-49로 따라붙었다. 2분 30초가 지날 때 KDB생명이 김소담을 기용하는 변화를 주었고, 신한은행은 윌리엄즈 골밑슛으로 50-49로 앞섰다. KDB생명은 첫 골 이후 2분이 넘게 득점이 잠잠했고, 작전타임을 실시하며 공수를 정리했다.
신한은행이 상승세를 이어갔다. 패턴에 의한 김연주 3점슛이 성공되었고, 김단비가 돌파를 통해 2점을 더했다. 55-49, 6점차로 달아나는 순간이었다. KDB생명은 신한은행 지역 방어를 공략하기 위해 많은 변화를 주었다. 여러 번 슈팅을 시도하며 점수를 추가하려 했다. 하지만 좋은 패스 흐름은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으며 흐름에 변화를 주는데 실패했다.
종료 3분 여를 남겨두고 KDB생명이 노현지 돌파를 통해 점수를 추가, 4점차로 따라붙는데 성공했다. 신한은행은 다시 흐름이 주춤했고, 양지영과 윌리엄즈를 교체 투입했다.
KDB생명이 크리스마스 자유투로 점수를 더했고, 2점차로 줄어드는 순간이었다. 윌리엄즈가 난전 상황에서 귀중한 골밑슛을 성공시켰다. 다시 점수는 4점 차가 되었고, 남은 시간은 2분 남짓이었다. 크리스마스가 귀중한 3점슛을 터트렸다. 승부를 가늠하기 힘든 순간이었다. 다시 신한은행은 윌리엄즈가 나타났다. 유연한 몸놀림으로 KDB생명 골밑을 갈랐다.
크리스마스가 2점을 더했다. 다시 점수차는 1점으로 줄었다. 시간은 50여 초, 승부는 계속해서 알 수 없는 상황으로 흘러갔고, 종료 26초 전 신한은행이 마지막 작전타임을 요청했다. 경기를 정리할 작전이 필요했다.
KDB생명이 파울 작전을 활용했고, 신한은행 김단비가 자유투 라인에 섰다. 두 개를 모두 성공시켰고, 3점을 앞섰다. 그걸로 끝이었다. KDB생명 마지막 공격은 무위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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