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의 덕 맥더밋, 조만간 팀에 합류할 예정

NBA / Jason / 2016-11-29 11:09:38
Doug McDermott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시카고 불스에 희소식이 전해졌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부상으로 빠져 있는 덕 맥더밋(포워드, 203cm, 99.3kg)이 조만간 팀에 합류할 예정이라 전했다. 맥더밋은 지난 13일(이하 한국시간) 워싱턴 위저즈와의 홈경기에서 워싱턴의 마키프 모리스에게 강한 반칙을 당했고 이후 뇌진탕 증세를 보였다. 당시 부상으로 맥더밋은 원정 6연전을 나설 당시 전력에서 제외됐다.

뇌진탕을 호소하기 전까지 맥더밋은 이번 시즌 들어 단 한 경기만 결장했다. 하지만 좀체 증상이 호전되지 않은 가운데 맥더밋은 결국 원정경기에서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다. 다행스럽게도 시카고는 이 기간 동안 4승 2패를 수확하면서 이번 원정길에서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뒀다. 이 가운데 맥더밋의 복귀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시카고에 상당한 희소식이 될 전망이다.

시카고의 프레드 호이버그 감독에 따르면, 최근 맥더밋이 슛 연습을 무사히 잘 마쳤다는 후문. 아직 선수들과 오롯이 뛰면서 슛 연습에 나선 것은 아니지만, 많이 호전된 것으로 보인다. 조만간 NBA에서 규정하고 있는 뇌진탕 후 복귀과정을 무사히 통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동시에 맥더밋은 30일(이하 한국시간)에 선수들과 온전한 연습을 갖게 된다.

이 때 맥더밋이 이상 징후를 보이지 않는다면, 곧바로 선수단에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 원정 6연전을 마친 시카고는 오는 12월 1일에 LA 레이커스를 안방으로 부른다. 아직 출장여부를 가늠하긴 힘들겠지만, 맥더밋이 늦어도 주중에는 코트를 밟을 수 있을 것으로 짐작된다. 맥더밋이 돌아온다면 당장 외곽공격에서 숨통을 트여줄 수 있다.

그는 부상 전까지 9경기에서 경기당 23.7분 동안 평균 10.6점(.514 .364 .867) 2.7리바운드 1.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3점슛 성공률이 이전에 비해 다소 하락했지만, 여전히 좋은 성공률을 올리고 있다. 첫 시즌에 부진하고도 개인통산 정규시즌 3점슛 성공률이 40%를 넘을 정도. 아직은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장기적으로 시카고에 적잖은 도움이 될 수 있다.

한편 시카고는 현재 10승 6패를 기록하며 토론토 랩터스와 함께 동부컨퍼런스 공동 2위에 올라 있다. 컨퍼런스 4위인 애틀랜타 호크스보다 반 경기가 앞서 있다. 당초 예상과 달리 레존 론도, 드웨인 웨이드를 불러들이며 지나치게 돌파 위주의 선수들만 불러 모았다는 여론이 짙었다. 하지만 시즌 초반 선전하며 동부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사진 =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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