댈러스의 노비츠키, 드디어 코트로 돌아온다!
- NBA / Jason / 2016-11-24 09:56:38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댈러스 매버릭스가 오매불망 기다리던 선수가 돌아올 예정이다.
『ESPN.com』의 팀 맥마흔 기자에 따르면, 댈러스의 ‘독일 병정’ 덕 노비츠키(포워드, 213cm, 111.1kg)가 조만간 돌아올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노비츠키는 오른쪽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지난 5일(이하 한국시간)에 전열에서 이탈한 이후 아직 돌아오지 못했다. 빠르면 24일 LA 클리퍼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출격할 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노비츠키는 시즌 첫 3경기를 뛴 이후 곧바로 부상을 당했다. 부상 당시만 하더라도 댈러스의 릭 칼라일 감독은 일주일 정도 결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하지만 노비츠키는 좀체 돌아오지 못했다. 약 20일 만에야 드디어 코트로 돌아오게 됐다. 그는 시즌 첫 경기인 인디애나 페이서스와의 원정경기에서 22점을 넣었지만, 이후에는 뚜렷한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개막전 이후 이어진 경기에서 내리 결장한 그는 3일 유타 재즈 원정경기와 5일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와의 홈경기에 출격한 이후 아직도 코트를 밟지 못하고 있다. 해당 2경기에서는 평균 22.5분을 소화하며 평균 7점(.300 .000 1.000) 6리바운드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개막전을 포함한 기록을 보면 평균 12점이나 되지만, 노비츠키답지 않은 활약이다.
하지만 그도 어느덧 불혹을 앞두고 있는 선수가 됐다. 나이가 적지 않은 만큼 이번 부상에서 회복하는데 있어서도 예상보다 많은 시간이 소요됐다. 무엇보다 댈러스에 뼈아픈 것은 데런 윌리엄스, 데빈 해리스, J.J. 바레아, 앤드류 보거트까지 팀의 주축들이 모두 부상으로 빠져 있다. 노비츠키가 다친 이후 바레아와 보거트가 차례로 부상을 당하는 불운을 겪었다.
그 결과 댈러스는 현재 리그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지난 세 시즌 동안 시즌 초반을 뜨겁게 수놓았던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4승을 수확하는 사이 댈러스는 단 2승만 올리는데 그쳤다. 시즌을 5연패로 시작한 댈러스는 이후 잠시 연승을 내달렸지만, 다시 6연패의 수렁에 빠지고 말았다. 전력구성에서 어려움이 있어 이내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노비츠키가 돌아온다면 큰 도움이 될 전망. 해리슨 반스가 공격을 책임지고 있지만, 반스 혼자서는 역부족인 것이 사실. 가드와 센터까지 모두 부상자들이 넘치는 가운데 노비츠키가 돌아온다면 그나마 막혀 있던 곳을 뚫어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 정도로 현재 댈러스는 노비츠키를 목이 빠져라 기다리는 방법 밖에 없다.
노비츠키의 몸 상태와 관련하여 칼라일 감독은 “훨씬 더 좋아지고 있다”면서 “이날 나설 수 있을 것”이라며 노비츠키의 복귀를 암시했다. 그러나 상대는 이번 시즌 들어 가장 좋은 성적을 올리고 있는 클리퍼스다. 노비츠키가 돌아오더라도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한편 노비츠키는 아직도 이번 시즌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사진 =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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