댈러스, 퀸시 에이시 방출 ... 조너던 깁슨 영입!

NBA / Jason / 2016-11-18 10:26:48
Dallas Mavericks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댈러스 매버릭스가 가드 보강을 위해 선수단에 변화를 가했다.

『The Vertical』의 쉠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댈러스가 퀸시 에이시(포워드, 201cm, 102.1kg)를 방출했다고 전했다. 이어 댈러스는 에이시의 자리에 조너던 깁슨(가드, 188cm, 84kg)을 영입했다. 댈러스는 백코트에서 나설 선수들이 죄다 부상에 허덕이면서 가드가 절실히 필요했다. 하는 수 없이 에이시를 내보내고 깁슨을 불렀다.

에이시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댈러스와 다년 계약을 체결했다. 모두 100만 달러가 갓 넘는 최저연봉수준으로 이번 시즌은 물론 다가오는 2017-2018 시즌까지 계약했다. 하지만 다음 시즌 계약은 보장되지 않은 조건이었다. 이번 시즌 연봉이 약 106만 달러였던 만큼 댈러스는 큰 부담 없이 그를 방출하기로 했다.

그만큼 댈러스는 가드 보강이 절실했다. 현재 댈러스에는 데런 윌리엄스, J.J. 바레아, 데빈 해리스, 웨슬리 메튜스 등 좋은 가드들이 즐비하다. 여기에 이번 여름에 세스 커리를 불러들이면서 백코트를 두텁게 했다. 그러나 현재 댈러스에는 윌리엄스(허벅지), 바레아(허벅지), 해리스(발가락)까지 모두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해 있다.

현재 구성원에서 포인트가드는 커리가 전부다. 윌리엄스와 해리스의 시즌 초반 결장은 이미 사실화됐다. 하지만 그나마 활약하던 바레아마저 부상을 피하지 못하면서 졸지에 댈러스의 백코트가 무너질 위기에 처했다. 하는 수 없이 댈러스는 눈 부상으로 잠시 코트에 나서지 못하고 있던 에이시와 결별하기로 하고 깁슨을 불러들여야 했다.

깁슨은 최근 중국리그에서 뛰었다. 지난 2013-2014 시즌에는 저장 라이온스, 2015-2016 시즌에는 칭다오 더블스타스에 몸담은 바 있다. 지난 시즌 칭다오에서는 이번 시즌 피닉스 선즈에 합류한 앨런 윌리엄스와 한솥밥을 먹었다. NCAA 뉴멕시코스테이트 애기스에서 4년을 모두 보낸 그는 2010 NBA 드래프트에 나섰지만, 지명받지 못했다.

깁슨은 이번 여름 라스베이거스 서머리그에서 댈러스 소속으로 뛰었다. 라스베이거스에서 뛰는 선수들 가운데 가장 나이 많았지만, 지난 7월 10일(이하 한국시간) 마이애미 히트를 상대로 30점을 퍼부으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후 보스턴 셀틱스전에서는 26점을 집중시키면서 꾸준한 활약을 펼쳤다. 결국 서머리그에서 뛴 것이 매개가 되어 NBA에 진출할 수 있게 됐다.

한편 댈러스는 현재 2승 8패로 서부컨퍼런스 14위에 내려앉아 있다. 시즌 개막과 동시에 5연패를 당하며 부진하게 출발한 댈러스는 이내 밀워키 벅스와 LA 레이커스를 연달아 꺾으며 연승에 성공했다. 하지만 이내 3연패를 당하면서 연패의 늪에 빠지고 말았다. 원정경기가 다소 많았다지만, 부상선수들이 많다보니 온전한 전력으로 나서지 못한 점도 아쉬웠다.

사진 =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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