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멤피스 비상’ 브랜든 라이트, 수술로 2개월 결장!

NBA / Jason / 2016-11-17 11:35:58
20130727 브랜든 라이트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멤피스 그리즐리스의 골밑 전력에 구멍이 생겼다.

『RealGM.com』에 따르면, 멤피스의 브랜든 라이트(포워드, 208cm, 95.3kg)가 왼쪽발목 관절경 수술을 받았다고 전했다. 라이트는 이번에 수술을 받게 되면서 적어도 두 달 동안 결장하게 됐다. 당초 라이트는 수술을 받지 않으려 했으나, 끝내 수술을 피하지 못했다. 아직 정확한 복귀 일정이 나온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2개월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라이트는 이번 시즌에 단 한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지난 시즌에도 부상으로 단 12경기를 소화하는데 그친 라이트는 멤피스와 계약한 이후 부상에 신음하고 있다. 지난 여름에 멤피스와 계약기간 3년 1,710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한 그는 지난 시즌은 물론이고 이번 시즌에도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하게 됐다. 2개월 뒤라도 1월 중순 이후에야 돌아오게 된다.

멤피스에 합류하기 전까지만 하더라도 백업 빅맨으로서 나름의 역할을 잘 소화했다. 세로 수비에 보탬이 되는데다 빅맨 대비 평균 이상의 기동력을 갖추고 있는 만큼 적잖은 도움이 됐다. 댈러스 매버릭스에서 자신의 가치를 잘 입증했다. 그러나 댈러스는 지난 2014-2015 시즌 도중 레존 론도(시카고)를 데려오는 대신 그를 보스턴 셀틱스로 트레이드했다.

보스턴으로 보내진 그는 단 8경기 만에 다시 피닉스 선즈로 보내졌다. 당시에만 세 팀에서 뛰면서 혼선이 있었겠지만, 피닉스에서 40경기를 뛰며 경기당 21.5분을 뛰며 평균 7점 4.9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피닉스에서 많은 기회를 잡았고, 멤피스와 장기 계약을 체결할 수 있었다. 그러나 장기 계약 이후 중부상으로 코트를 비우는 빈도가 실로 높아졌다.

지난 시즌에는 무릎 부상으로 장기간 자리를 비웠다. 당시 재활을 통해 회복하고자 했지만, 상태가 좋지 않아 수술을 받은 바 있다. 멤피스는 2015년 여름에 쿠스타 쿠포스(새크라멘토)가 팀을 떠났다. 쿠포스의 빈자리를 위해 라이트를 데려온 것. 쿠포스의 이적으로 빅맨이 필요했던 멤피스였지만, 정작 지난 시즌부터 이번 시즌까지 그와 많은 시간 함께하지 못했다.

한편 멤피스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데이비드 피즈데일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피즈데일 감독은 지난 시즌까지 마이애미 히트에서 어시스턴트 코치로 오랫동안 자리매김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사령탑이 된 그는 잭 랜돌프를 벤치에서 내세우는 등 요즘 추세에 맞는 농구를 펼치고 있다. 멤피스는 현재 5승 5패로 서부컨퍼런스 9위에 올라 있다.

사진 =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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