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R. 스미스, 부상으로 토론토전도 결장!
- NBA / Jason / 2016-11-16 09:36:06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J.R. 스미스(가드-포워드, 198cm, 102.1kg)가 결장한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오른쪽 발목이 좋지 않은 스미스가 16일(이하 한국시간) 토론토 랩터스와의 홈경기에 출장하지 못한다고 전했다. 스미스는 지난 12일 워싱턴 위저즈와의 원정경기에서 다쳤고, 샬럿 호네츠와의 홈경기서부터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스미스를 대신해서는 리처드 제퍼슨이 주전 가드로 나설 예정이다.
스미스의 부상이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된다. 스미스는 오는 17일 인디애나 페이서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코트를 밟을 것으로 예상된다. 클리블랜드는 지난 워싱턴과의 경기를 시작으로 격일마다 경기를 소화하고 있다. 동시에 안방에서 토론토를 불러들인 후 곧바로 인디애나로 이동해 원정경기를 치르게 된다.
비록 스미스가 부상으로 출격하지 못했지만, 클리블랜드의 분위기는 나쁘지 않다. 단연 최상이다. 지난 9일 애틀랜타 호크스와의 홈경기에서 110-106으로 패하면서 시즌 첫 패를 당했다. 개막 이후 6연승을 이어온 클리블랜드였지만, 간발의 차로 애틀랜타에 무릎을 꿇었다. 하지만 이후 다시 연승을 내달리면서 동부컨퍼런스 선두 자리를 굳건히 하고 있다.
부상 전까지 스미스는 나름 안정된 경기력을 선보였다. 8경기 모두 주전으로 출장한 그는 경기당 31.9분을 소화하며 평균 10.5점(.338 .364 1.000) 2.5리바운드 1.4어시스트 1.8스틸을 기록하고 있다. 여전히 좋은 3점슛 감각을 자랑하고 있다. 2점슛 성공률이 워낙에 좋지 않아 필드골 성공률이 지난 시즌보다 많이 떨어진 점이 사뭇 아쉽다.
스미스는 평균 8.3개의 3점슛을 시도해 3개를 득점으로 연결시키고 있다. 성공개수에서 단연 발군의 기량을 발휘하고 있다. 비록 지난 시즌 성공률(.415)보다는 소폭 하락했지만, 사실상 시즌 개막을 앞두고 계약을 확정지은 점을 감안하면 나쁘지 않은 활약이다. 이번 시즌 들어 유달리 기복이 심하기도 하다. 스미스로서는 이를 극복하는 것이 관건이다.
스미스는 시즌 개막을 불과 며칠 남겨두고 계약기간 4년 5,700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했다. 스미스는 모처럼 장기계약을 맺을 기회를 잡은 만큼 줄곧 연봉 1,500만 달러 이상으로 시작되는 계약을 바랐다. 최종적으로 클리블랜드와 스미스가 합의점을 잘 도출했다. 그러나 계약 마지막 해에는 연봉 1,568만 달러 중 387만 달러만 보장되어 있다.
최근 스미스는 클리블랜드에서 자신의 선수생활을 마치고 싶다는 의사를 피력했다. 뉴올리언스 호네츠(현 펠리컨스)에서 데뷔한 그는 덴버 너기츠와 뉴욕 닉스를 거쳐 클리블랜드에서 뛰고 있다. 그는 뉴올리언스에서 크리스 폴(클리퍼스), 덴버와 뉴욕에서 카멜로 앤써니, 그리고 클리블랜드에서 르브론 제임스와 한솥밥을 먹은 이력을 갖고 있다.
지난 시즌 도중 제임스가 폴, 앤써니, 드웨인 웨이드(시카고)와 함께 한 두 시즌 정도 함께 하길 바란다는 말을 남긴 바 있다. 실현 가능성을 떠나 제임스의 바람이었을 터. 이후 스미스는 제임스가 거론한 팀에서 뛰고 싶다는 의견을 피력하기도 했다. 제임스의 곁에서 여러 슈터들이 힘을 내고 있는 만큼 스미스도 제임스와 함께 하고 싶은 것으로 풀이된다.
사진 = NBA Mediacentral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Jas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