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슨 플럼리, 시즌 후 포틀랜드 떠날까?

NBA / Jason / 2016-10-31 00:01:25
20140409 메이슨 플럼리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의 메이슨 플럼리(센터-포워드, 211cm, 106.6kg)에 대한 거취가 주목을 받고 있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플럼리가 포틀랜드와 연장계약 마감시한에 앞서 계약을 체결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플럼리는 지난 2013 드래프트를 통해 NBA에 데뷔한 선수로 11월 2일(이하 한국시간)까지 연장계약을 맺을 수 있다. 하지만 플럼리와 포틀랜드 모두 연장계약에는 회의적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현재 포틀랜드와 플럼리는 연장계약을 놓고 협상을 벌이지 않은 것으로 포착되고 있다. 포틀랜드는 이번 여름에 팀내 선수들을 앉히는데 엄청난 규모의 금액을 투자했다. 앨런 크랩(4년 7,500만 달러), 마이어스 레너드(4년 4,100만 달러), 모리스 하클리스(4년 4,000만 달러)를 앉혔다. 이번 시즌 후 계약이 끝나는 C.J. 맥컬럼(4년 1억 600만 달러)까지 눌러 앉혔다.

이 뿐만이 아니다. 이적시장에서는 에반 터너(4년 7,000만 달러)와 페스터스 에즐리(2년 1,500만 달러)를 잡았다. 포틀랜드가 레너드를 잡은 가운데 에즐리까지 데려오면서 센터진이 든든해졌다. 동시에 플럼리는 지난 시즌에 비해 자신의 입지가 줄어드는 것에 대해 우려를 가질만한 상황이다. 플럼리가 연장계약을 맺지 않을 수도 있다는 뜻이다.

플럼리는 지난 시즌 82경기에 모두 주전으로 출장한 그는 경기당 25.4분을 소화하며 평균 9.1점 7.7리바운드 2.8어시스트 1블록을 기록했다. 특히 플레이오프에서의 활약이 돋보였다. 안정된 수비는 물론 탁월한 패스까지 선보이면서 포틀랜드가 서부컨퍼런스 세미파이널에 진출하는데 큰 공을 세웠다.

지난 플레이오프에서 특히 돋보였던 경기는 따로 있었다. LA 클리퍼스와의 1라운드 3차전에서 그는 6점 21리바운드 9어시스트를 올리며 팀의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이날 플럼리의 활약에 힘입어 승리한 포틀랜드는 시리즈 연패에서 탈출하는 첫 승을 거두면서 2라운드 진출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다. 지난 플레이오프에서는 평균 7점 11.8리바운드 4.8어시스트를 올렸다.

그는 지난 여름에 브루클린 네츠에서 포틀랜드로 트레이드됐다. 포틀랜드는 스티브 블레이크와 란대 홀리스-제퍼슨을 보내고 플럼리와 함께 맷 코너튼을 받았다. 이 트레이드로 포틀랜드는 사실상 전력 외의 선수들을 보내고 주축 센터를 데려왔다. 트레이드에 대한 평가는 확연하게 엇갈렸다. 이 트레이드를 빌미로 포틀랜드는 지난 시즌 좋은 성적을 거둬들였다.

플럼리가 이번에 포틀랜드와 연장계약을 맺지 않는다면, 시즌이 끝난 후에 이적시장에 나오게 된다. 예정되로 FA가 된다면, 제한적 자유계약선수가 되게 된다. 데뷔 후 첫 FA가 되는데다 샐러리캡이 늘어난 점과 함께 최근 플럼리의 가치가 급등한 점을 감안하면 대형계약을 체결할 가능성도 배재할 수 없다.

사진 =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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