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써니 데이비스, 왼쪽 발목 부상 ... 2주 결장 예정

NBA / Jason / 2016-10-14 09:18:24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의 간판인 앤써니 데이비스(포워드-센터, 208cm, 99.8kg)가 시즌 개막도 전에 부상을 당했다.




The Undefeated』의 마크 스피어스 기자에 따르면, 데이비스가 오른쪽 발목을 다쳤다고 전했다. 데이비스는 오른쪽 발목 염좌로 인해 향후 10일에서 15일 정도 경기에 나서지 못하게 됐다.이로써 데이비스는 남아 있는 프리시즌을 결장하게 됐다. 개막전 출장 여부도 여전히 불투명하다.




데이비스는 지난 시즌에도 부상으로 제대로 된 시즌을 치르지 못했다. 지난 2012-2013 시즌에 데뷔한 그는 지난 시즌까지 네 시즌을 치르면서 단 한 번도 70경기 이상을 소화하지 못했다. 하물며 지난 시즌에는 가장 적은 61경기 출장에 머물렀다. 지난 시즌 내내 잔부상에 신음했던 그는 결국 3월 중순에 시즌아웃됐다.




그는 지난 시즌에 61경기에 나서는 동안 경기당 35.5분을 뛰며 평균 24.310.3리바운드 1.9어시스트 1.3스틸 2블록을 기록하며 여전히 변함없는 존재감을 과시했다. 새로 부임한 엘빈 젠트리 감독의 지도 아래 외곽슛을 가다듬으며 파워포워드로 나서며 기대감을 키웠다. 하지만 몸 상태가 온전치 않았고, 3월에 개점휴업을 피하지 못했다.




데이비스는 지난 여름에 뉴올리언스와 엄청난 규모의 연장계약을 체결했다. 뉴올리언스는 데이비스의 신인계약이 만료되기도 전에 계약기간 512,717만 달러가 넘는 계약을 안겼다. 이는 역대 계약액 중 최고액이며 신인 선수들이 맺은 연장계약 중에서도 단연 큰 규모를 자랑한다. 다가오는 2016-2017 시즌부터는 데이비스의 연장계약이 적용된다.




데이비스는 어느덧 리그를 대표하는 선수가 됐다. 지난 세 시즌 내리 올스타에 선정되는 등 굵직한 이력을 쌓아나가고 있다. 건강만 하다면 남부럽지 않은 선수가 바로 데이비스다. 하지만 이번에도 부상을 피하지 못하면서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데이비스는 빠르면 이달 말이나 늦어도 11월 초에는 복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뉴올리언스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여러 선수들을 영입했다. 솔로몬 힐(44,800만 달러),이투안 무어(43,400만 달러), 랭스턴 겔러웨이(21,000만 달러), 테런스 존스(1년 최저연봉)등을 불러들였다. 라이언 앤더슨과 에릭 고든(이상 휴스턴)이 팀을 떠났고, 늘어난 샐러리캡을 활용해 선수단 보강에 나섰다.




하지만 모두들 애매모호한 선수들이 대부분이다. 이들 중 직전 시즌에 평균 10점 이상을 달성한 선수는 없다고 봐야 한다. 특히나 연간 1,200만 달러를 품은 힐은 지난 시즌 평균 4.8점을 올리는데 그쳤다. 그럼에도 뉴올리언스는 힐에게 적잖은 규모의 계약을 건넸다. 이들 모두 데이비스를 잘 도울 수 있을 지는 좀 더 두고봐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가뜩이나 뉴올리언스는 즈루 할러데이가 시즌 초반에 나서지 못한다. 부인의 병간호를 위해 전열에서 이탈했다. 할러데이가 빠지면서 백코트 전력이 다소 취약해졌고, 데이비스마저 다치면서 뉴올리언스는 주축들을 제외한 채 정규시즌 준비에 나서야 한다. 일단은 데이비스가 건강하게 돌아오길 바라야 한다.




사진 =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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