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라호마시티 비상’ 캐머런 페인, 발목 골절 부상
- NBA / Jason / 2016-09-30 10:12:17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오클라호마시티 썬더가 시즌 시작도 전에 부상이라는 암초를 만났다.
『Oklahoman』의 에릭 혼 기자에 따르면, 오클라호마시티의 캐머런 페인(가드, 191cm, 83.9kg)이 오른발이 골절되는 중상을 입었다고 전했다. 페인은 최근 가진 팀내 자체 청백전에서 경기를 하는 도중 돌파를 시도하다 부상을 당한 것으로 보인다. 그는 전반전에 자신의 수비수인 조쉬 허스티스를 상대로 드리블 돌파에 나섰으나 부상을 끝내 피하지 못했다.
페인은 지난 시즌이 끝난 후에 피로골절과 관련된 수술을 받았다. 하지만 이내 돌아온 그는 다가오는 2016-2017 시즌을 앞두고 차질 없이 준비에 나설 수 있었다. 그러나 훈련 도중 다시 부상을 당하면서 진한 아쉬움을 남겼다. 이번에 다친 부위는 수술한 곳과는 다른 곳으로 파악되고 있다.
큰 부상을 당한 만큼 적어도 시즌 초반에는 나서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대 전반기는 물론 회복여하에 따라 시즌 말미에야 돌아오게 될 수도 있다. 그가 전열에서 이탈하게 된다면, 오클라호마시티는 백업 포인트가드 부재에 시달릴 수밖에 없다. 오프시즌에 백전노장인 로니 프라이스를 데려온 것이 불행 중 다행이지만, 팀내 세 번째 포인트가드라 봐야 한다.
여러모로 오클라호마시티에게는 큰 손실이 예상된다. 빅터 올래디포가 있어 큰 걱정이 없다지만, 그는 슈팅가드로 포인트가드와는 다소 거리가 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올래디포도 있는 만큼 가드 로테이션을 운영하는데 있어 나름 자신감을 갖고 있다. 그러나 오클라호마시티의 전력이 이전 시즌에 비해 약해진 만큼 페인의 결장은 나름대로 뼈아프다.
페인은 지난 2015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14순위로 오클라호마시티의 부름을 받았다. 오클라호마시티는 지난 2014-2015 시즌에 안타깝게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러셀 웨스트브룩이 홀로 팀을 이끌었지만, 역부족이었다. 그 때 얻은 로터리픽으로 페인을 지명했다. 페인은 지난 시즌에 57경기에 나서 경기당 12.2분 동안 평균 5점 1.5리바운드 1.9어시스트를 올렸다.
페인의 부상공백은 본인에게는 물론 팀에게도 아쉽기 만하다. 오클라호마시티는 사실상 다음 시즌 내내 페인을 제외한 채 시즌을 치러야 한다. 오클라호마시티가 제 1 백업 포인트가드의 부재를 잘 극복할 수 있을까? 케빈 듀랜트(골든스테이트)의 이적으로 달라진 팀의 전력에 페인마저 부상을 당하면서 전력약화는 불가피하게 됐다.
사진 =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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