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너터스 모티유너스의 계약은 언제?
- NBA / Jason / 2016-09-17 11:33:59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D-Mo’ 도너터스 모티유너스(포워드-센터, 213cm, 100.7kg)의 계약소식이 좀체 당도하지 않고 있다.
『ESPN.com』의 켈빈 왓킨스 기자에 따르면, 모티유너스가 휴스턴 로케츠와의 계약을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모티유너스는 지난 시즌을 끝으로 휴스턴과의 계약이 만료됐다. 하물며 샐러리캡이 늘어난 만큼 모티유너스도 적잖은 규모의 계약을 원했을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모티유너스는 이적시장에서 아직도 팀을 찾지 못하고 있다.
아무래도 부상경력이 발목을 잡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모티유너스는 지난 시즌 부상으로 단 37경기밖에 소화하지 못했다. 결국 시즌아웃됐다. 2014-2015 시즌만 하더라도 71경기를 뛰면서 나름 탄탄한 내구성을 자랑했지만, FA를 앞두고 많은 경기에서 결장하면서 가치가 떨어지는 것을 피하지 못했다.
그는 지난 시즌에 경기당 14.8분을 소화하며 평균 6.2점(.439 .281 .642) 2.9리바운드 1.1어시스트에 그쳤다. 71경기를 뛴 지난 2014-2015 시즌만 하더라도 평균 28.7분 동안 12점(.504 .368 .602) 5.9리바운드 1.8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확실히 두 시즌 전에 비하면 경기력이 썩 좋지 않았다. 몸 상태가 좋지 않다보니 경기력이 온전치 못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모티유너스는 지난 시즌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디트로이트 피스턴스로 트레이드됐다. 하지만 트레이드는 없던 일이 됐다. 모티유너스가 의료심사를 통과하지 못하면서 최종적으로 트레이드는 불발됐다. 휴스턴은 모티유너스의 만기계약을 통해 조건부 1라운드 티켓을 노렸지만, 수포로 돌아갔다. 모티유너스의 몸 상태가 그만큼 좋지 않았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2014-2015 시즌까지만 하더라도 휴스턴의 빅맨 로테이션에서 빠지지 않았다. 센터와 포워드를 넘나들며 제 몫을 해냈다. 드와이트 하워드(애틀랜타)가 부상을 당하면서 전열에서 이탈한 이후에는 주전 센터로 나서면서 입지를 공고히 했다. 그러나 정작 모티유너스에게는 2년 전의 활약상이 사실상 마지막이었다.
모티유너스는 아직 20대 중반에 불과하다. 좀 더 성장할 수 있는 여지도 있다. 그러나 아직도 팀을 찾지 못하고 있다. 모티유너스는 이번 여름에 2016 올림픽에 나서는 것도 마다했다. 리투아니아 대표팀의 부름을 받았지만, 새로운 계약을 위해 올림픽 출전을 마다했다. 그러나 정작 아직도 계약을 끌어내지 못했다.
이는 모티유너스 측이 제대로 된 조건을 찾지 못했을 수도 있다. 이를 두고 모티유너스의 에이전트인 B.J. 암스트롱은 “휴스턴이 진지한 제안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모티유너스는 제한적 자유계약선수인 만큼 약 340만 달러 정도의 퀄러파잉오퍼를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암스트롱은 휴스턴으로부터 어떤 요구조건도 듣지 못했다고 전했다.
암스트롱은 “적어도 10월 2일(이하 한국시간)에 결정할 것”이라면서 시즌 전에는 반드시 팀을 찾을 것이라 밝혔다. 트레이닝캠프 소집을 앞두고 있는 만큼 적어도 마지막 기회를 반드시 잡겠다는 뜻을 드러냈다. 과연 모티유너스는 끝내 팀을 찾을 수 있을까? 모티유너스가 어디에 둥지를 틀지가 주목된다.
사진 =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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