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농구] 동국대, 3년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 확정하다!

KBL / sinae / 2016-09-06 05:35:05
동국대 변준형

[바스켓코리아 = 이재범 기자] 동국대가 2014년부터 3년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명지대는 5일 명지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16 남녀 대학농구리그 단국대와의 맞대결에서 54-76으로 졌다. 정준수와 주긴완이 37점 22리바운드를 합작하며 제몫을 했지만, 우동현이 7점에 그치는 등 3점슛 성공률이 9.5%(2/21)로 크게 저조했던 것이 패인이다.

2연승을 달리던 명지대는 약 6년 만의 3연승 달성 실패와 더불어 플레이오프 진출 탈락을 확정했다. 이날 경기로 대학농구리그를 마친 명지대는 5승 11패로 다른 팀의 성적과 상관없이 9위 자리를 차지했다.

단국대는 하도현(20점 12리바운드)과 홍순규(11점 16리바운드)가 더블더블을 기록하고, 전태영(15점 5어시스트 6스틸), 권시현(12점 3점슛 2개)이 두 자리 득점을 올려 4위 경쟁의 희망을 이어나갔다.

동국대(6승 9패)는 명지대의 패배로 자연스럽게 마지막 남아 있던 8강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가져갔다. 만약 이날 명지대가 단국대에게 이겼다면 동국대는 남은 한양대에게 승리해야만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었다.

대학농구리그 플레이오프는 8개 대학이 진출한다. 1,2위는 4강 플레이오프에 바로 직행하며 3,4위는 6강 플레이오프부터 치른다. 5~8위는 8강 플레이오프부터 한 계단씩 밟고 올라서야 한다.

고려대(15승)와 연세대(14승 1패), 중앙대(11승 4패)는 1~3위를 각각 확정했다. 한양대(9승 6패)와 단국대(8승 7패)가 4위 자리를 놓고 경쟁 중이다. 7승 8패를 기록 중인 건국대와 경희대는 공동 6위다.

조선대는 조선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상명대와의 맞대결에서 62-57로 승리하며 시즌 3승(12패)째 올렸다. 상명대는 3승 13패로 리그를 마감했다.

양팀의 승부는 3점슛에서 승부가 나뉘었다. 조선대는 신철민(22점 3점슛 4개 8리바운드)과 이승규(15점 3점슛 3개 8리바운드 3블록), 정해원(11점 3점슛 3개)이 10개의 3점슛을 합작하는 등 11개의 3점슛을 성공했다. 성공률은 45.8%(11/24)였다.

이에 반해 상명대의 3점슛 성공률은 8.3%(2/24). 똑같이 24개의 3점슛을 시도했는데, 림을 가른 건 9개나 차이가 났다. 상명대는 리바운드에서 44-33으로 우위를 보였음에도 외곽포 침묵으로 리그 마지막 경기를 패배로 마무리했다.

이날 두 경기로 명지대와 상명대는 대학농구리그를 마무리했다. 나머지 10개 팀도 8일까지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를 소화한다.

한편, 고려대는 6일 오후 5시 경희대와의 원정경기에서 2014년에 이어 두 번째 전승 우승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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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한국대학농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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