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워키, 스티브 노박과 자비에르 헨리 계약!

NBA / Jason / 2016-08-31 12:22:37
Xavier Henry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밀워키 벅스가 부지런히 선수보강에 나섰다.

『NBA.com』에 따르면, 밀워키가 스티브 노박(포워드, 208cm, 102.1kg)과 계약했다고 전했다. 계약기간이 알려지지 않은 것으로 봐서는 계약기간 1년에 최저연봉수준인 것으로 파악된다. 이어 『The Vertical』의 쉠스 카라니아 기자에 의하면, 자비에르 헨리(포워드-가드, 198cm, 99.8kg)의 계약 소식도 전했다. 헨리의 계약은 트레이닝캠프 계약으로 아직 로스터에 들어가 있는 계약은 아니다.

노박은 지난 2014-2015 시즌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오클라호마시티 썬더로 트레이드됐다. 하지만 채 한 시즌 만에 트레이드됐다. 지난 시즌 오클라호마시티에서 단 7경기 밖에 나서지 못했고, 전력 외로 분류됐다. 결국 그는 마감시한을 앞두고 다시 트레이드됐다. 오클라호마시티가 D.J 어거스틴과 노박을 보내고 랜디 포이를 받았다.

트레이드 이후 노박은 덴버로부터 방출당했다. 이후 밀워키와 계약을 맺어 다시 선수생활을 이어갈 수 있었다. 하지만 노박은 단 3경기 밖에 뛰지 못했다. 무릎 측부인대가 파열되는 중상을 당했고, 결국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고, 잔여 경기를 뛰지 못하게 됐다. 지난 시즌 밀워키에서는 도합 7점을 올리는데 그쳤다.

하물며 중상을 당한 이후 첫 시즌만큼 그가 이전과 같은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을 지가 의문이다. 3점슛이 장기인 그는 외곽에서 3점슛을 쏘는 것을 제외하고는 특출한 장기가 없는 것이 사실. 운동능력에 의존할 일이 없다지만, 그나마도 부족한 수비에 영향을 미쳤다면, 시즌 도중 방출당할 가능성도 배재할 수는 없다.

그러나 노박은 3점슛 하나만큼은 확실히 갖추고 있다. 지난 2006-2007 시즌부터 NBA에서 뛴 이후 여러 팀을 전전했지만, 43.1%의 높은 3점슛 성공률을 자랑하고 있다. 그간 휴스턴 로케츠, LA 클리퍼스, 댈러스 매버릭스, 샌안토니오 스퍼스, 뉴욕 닉스, 토론토 랩터스, 유타 재즈, 오클라호마시티, 밀워키까지 웬만한 팀에서 모두 선수생활을 이어갔다.

한편 헨리는 캠프 계약을 통해 NBA 복귀를 노리고 있다. 헨리는 지난 2013-2014 시즌부터 2014-2015 시즌까지 두 시즌 동안 크고 작은 부상에 시달렸다. 지난 2014-2015 시즌에는 아킬레스건이 파열되는 큰 부상을 당했다. 이후 LA 레이커스로부터 방출된 그는 부상회복에 전념해야 했다. 지난 시즌 개막을 앞두고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도 계약했지만 나흘 만에 팀을 떠나야 했다.

절치부심하고 있는 헨리는 이번에 밀워키에서 도약을 노리고 있다. 2013-2014 시즌 부상을 당하기 전까지만 하더라도 그는 43경기에 나와 경기당 21.1분을 소화하며 평균 10점(.417 .346 .655) 2.7리바운드 1.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생애최고의 시즌을 보내며 향후 성장가능성을 보이나 했지만, 불의의 부상을 당하면서 꽃을 피우지 못했다.

밀워키는 이번 여름에 메튜 델라베도바, 미르자 텔레토비치, 제이슨 테리를 외부에서 데려왔다. 메이슨 플럼리와는 재계약을 체결하며 전력누수를 최소화했다. 가드부터 센터까지 여러 선수들을 품은 만큼 다가오는 2016-2017 시즌에는 좀 더 도약할 수 있을 지가 주목된다.

사진 =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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